만화 소개 - 골든 카무이

 

1. 키야 일뽕에 취한다. 다른부분 다 재껴두고 러일전쟁 승리한거라든지, 일본식 무기에 대해서 어마어마하게 일뽕을 빠는 느낌이 든다. 이건 거르고 보면 될 듯

 

2. 만화가 되게 특이한게, 기본적으로는 보물사냥을 하는 주인공의 스토리를 가고 있는데, 사이드 스토리로 먹방이라든지, 민간설화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 진행이라든지 하는 부분이 꽤 참신했다. 그냥 멍때리고 보다보면 무슨 야생 동물 섭취방법 정보 만화인줄 알겠는데 다음화를 보면 액션을 하고 있고... 이런건 꽤 신선했다.​ 

 

3. 여주인공의 표정변화가 매우 극단적이다. 이쁘게 그려질때는 이쁜데, 망가질때는 화려하게 망가진다. 특히, 연재초에 미소된장 먹을때. 작가가 꽤 자주 써먹는데, 워낙 표정이 제대로 망가져서 그런지 매번 재미있다.

 

4. 종합해보자면 스토리나 그걸 전개하는 방법 자체는 충분히 괜찮은데, 일본 제국주의적인 시각이 보여서 한국쪽에서 불편하게 해석될 가능성은 있어보인다.

아리사카 등장하고 그러긴 하지만 일제 찬양 하는 내용은 아닐텐데. 아이누 박해도 묘사하잖슴.

오가타 다시 등장할 때 자기들 총 위력이 형편 없어서 불살총이라는 별명이 있었다고 언급도 함.

맞아요. 다만 몇몇 총들에 대해서는 세계구급 이었다 라는 설명을 달기도 했어서요
그래서 이런내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보는사람 입장에서 보이는게 충분히 다를 수 있다고 생각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