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네이버 웹툰들 보니까

 

딱 봐도 그림체부터가 여자가 그린듯한 웹툰이 많이 늘었음

 

재밌는건 그런 웹툰들에서 묘사되는 남캐의 행동은 굉장히 부자연스러움

대사라던가 행동이 마치 여자처럼 그려져서 (당연한 얘기지만) 남자가 보면 우린 이렇지 않는다~싶을 느낌을 준다는 거임

 

그래서 반대로 남자가 그리는 여성캐릭터나 미소녀만화 역시 여자들 입장에서 보면 참 어이없겠다 싶음

행동방식 사고방식이 남자같은 경우... 예를 들면 마치 발정난 사춘기 남자애처럼 활약하는 변태녀라던가..

 

그런 작품들과는 다르게 네이버에서 유미의 세포들 그리고 있는 이동건 작가가 남자인 걸로 아는데

이 사람은 꼭 여자가 그린 것처럼 이야기를 써내서 대단하다 싶음

 

여윽시 많이 관찰하고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오?

작가들의 인간관계 밑천이 드러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