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용왕이 하는 일 1권 풀스토리

 

1. 16살의 나이로 젊은이 장기 1위(용왕)을 먹은 남자가 주인공이다.

 

2. 용왕전 대국 중 손이 떨려서 물마시러 나옴

??? : 물 드세요 헤헤

주인공 : (손 떨림이 멈췃다,,,,) 아 지전 고맙다 야.. 내가 이기면 니가 원하는거 뭐든 해줄게...(영혼없음)

(어쨌든 용왕은 땀)

 

3. 그 물을 줬던 사람은 9살의 초등학생으로, 찾아와서 용왕의 제자가 되게 해달라고 함

 

4.

용왕 : 장기 3개월 했다고? 그럼 나와 붙어서 실력을 좀 보자

초딩 : 네~~~!

(대국 후)

용왕 : (이 재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재능이야...!!!!!)

 

5. 

용왕 : ...그래도 아무래도 초딩이고 잘 타일러서 돌려보내야겠죠...?

용왕의 사부 : 괜찮지 않음?ㅎ 이왕 하는거 내제자¹로 해라²

(¹ 내제자는 사부의 집에서 거주하면서 장기를 배우는 제자를 뜻함)

(² 용왕의 사부도 글러쳐먹음) 

 

5. (라노베 주인공 풍으로 읽어주세요)

"나는 16살의 나이에 가사에 능통하고 귀여운 9살 초등학생과 동거를 시작하게 된 것이다!~!!"

 

6. 용왕은 용왕전 따고 11연패해서 투챤넬에서 개까이는 중인데

그 와중에 18살 고딩과 용왕방어전을 해야되서 어쨌든 대국하러감

 

7.

용왕 : 후이번도안되겠군 상대가너무강해...

초딩 : (장기판을 보면서) 이렇게.. 이렇게 하면..이렇게...

용왕 : ...!!! 포기하지않는 내 제자를 보니 뭔가 깨달음을 얻는다!!!

 

8. 엘리전으로 끌고가서 새벽 5시까지 대국한다음 상대방을 졸리게 만들어서 이김

용왕(인터뷰) : 저는 무언가 깨달앗워요~

 

9. 그래도 초딩을 가르쳐야 하니 장기 본부에서 또래들이랑 놀게 함

 

10. 

초딩 : 사부님~~~ 저 장기 본부에서 만난 사람들이 사부님네서 연구회 하고싶대요~~~

용왕 : ㅇ? ㅇㅇ

(조금 후, 여기도 라노베 주인공 풍으로 읽어주세요)

"나는 세 명의 유아기 초등학생에게 휩쌓여 장기를 두게 된 것이다!!!"

 

(이 부분 일러스트도 그렇고 진짜 아동성도착증스러우니까 미국이나 캐나다에 이 소설 들고가지 마셈)

 

11. 장기 본부에서 하루는 고지식한 듯한 부부가 방문함

용왕 : ㅇ? 무슨일로 오셨어요?

초딩 : 아.. 아빠... 엄마...!

 

12.

초딩 엄마 : 장기 그게 뭐라고 ㅈㄹ 돈은 범? 용왕 니새끼 수입은 있냐? 귀한 딸 망치면 책임짐? ㅇ?

용왕 : 어... 뭐 대충 '이 정도' 버는데요..ㅎ...

초딩 엄마 : ...

용왕 : 이번에 초딩 장기합숙소 보낼건데 거기 들어가는거 입숙시험 3판 하는것도 힘듬

초딩 엄마 : 그럼 그거 3판 이기면 허락해줌 

용왕 : 하;;

 

13. 초딩은 2판을 이겼지만 세 판째에 용왕의 사저이자 무섭지만 이쁜 고딩 (별명은 백설공주ㅎ) 등장

백설 : 니새끼가... 용왕한테 꼬리친 년이냐...? (라고 말은 안 했지만 그런 느낌)

백설 : 졸라 쳐발라줌 쉬벌 어디서 굴러들어온년이 (라고 말은 안 했지만 그런 느낌)

 

입숙시험 중에 전례가 없었떤 일이었지만 어쨌든 "프로"와 맞붙게 된 것이다...!!!!

 

14.

용왕 : 힘내라..내 제자 힘내라...!!

초딩 아빠 : 아..아니 저것은...!

용왕 : 아 저것은 말이죠..쏼라쏼라... 하는 겁니다.. 

초딩 엄마 : 참내 게임에 먼...

용왕 : 단순한 게임이지만... 기세가 있는.. 그런..위대한 게임인데요...

 

15. 초딩 짐

 

16. 

초딩 엄마 : 그럼 약속대로 딸을 데려가겠습니다

용왕 : 아 제발 딸좀 주십쇼(도게자)

초딩 아빠 : 애 좋아하는거 시킵시다 (도게자)

초딩 : 저 장기 하고싶음 ㅠ (도게자)

관중 : 트리플 도게자다~~~!!!

 

17.

초딩 엄마 : 감상자가 많이 생략했지만 사실 우리집은 유서깊은 여관을 하는 집인데 저 남편도 데릴사위임

만약에 쟤가 3년안에 프로장기기사 못되면 데려갈거고 덤으로 니도 데릴사위로 들어와라 ㅇㅋ?

 

18.

(라노베 주인공 풍으로 읽어주세요)

"나는 얼떨결에 남편으로서 내정되어버린 것이었다!!!!"

 

19.

(훈훈함을 주려는 파트)

초딩 : 하지만 잘 되겟죠? 사부 헤헤

용왕 : (으 로리 기여어) 헤헤 잘 되겠지 

 

~ 끝 ~

 

 

 

으웨

엘리전으로 끌고가서 새벽 5시까지 대국한다음 상대방을 졸리게 만들어서 이김 <- 이부분 좀 졸렬한데...

일러스트는 이건가

구웨에에엑 콘

이걸 다 읽다니 대단하다고 해야할지

으악 미친 페도다!

솔직히 히토미에서 이것보다 더 심한 걸로 멀쩡하게 딸치기는 하지만 왜 라노벨은 거부감이 들지.

흐갸아악

히토미는 돈안내고 보지만 라노벨은 돈내고 봐야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