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콩하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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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7-10-13 21:24:25 KST | 조회 | 2,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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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꿈에서 수인나온 썰 푼다.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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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에 배그를 밤새 하고 버게를 보고 잔게 이런 기이한 꿈을 꾼 원인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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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고 바로 버게에 썰풀려고 몇가지 기억나는걸 메모해뒀었는데 며칠 좀 지나니 메모하지 않은 것들은 싹 사라졌습니다.
안개가 자욱한 곳이었습니다. 무슨 이유여서였는지 전 학교 친구들, 회사 동료들을 버스에 태워 제가 직접 운전하여 어디론가 가고 있었습니다. 이상하게도 버스에 태운 친구들과 동료들은 일반적인 친구들과는 달리 개인적으로 친해지고 싶지 않던 친구들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래간만에 본 사이인데 대화할때 썩 달갑진 않았습니다. "ㅁㅁ인데 ㅇㅇ도 몰라?" 회사일 관련해서 컴플렉스 갖고 있던 부분을 찔렸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버스를 몰다가 습격을 당했습니다. 친구들과 동료들은 온데간데 없고 나무가 우거져 하늘을 볼 수 없는 숲에서 괴한들에게 두드려 맞아 쓰러졌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서 괴한들이 사라지자 털이 풍성한 여우?같은 수인이 나타났습니다.
그 여우는 꽃사과처럼 자그마한 열매를 따서 꼬리에 두르더니 제 몸을 감쌌습니다. 색깔이 기억날정도로 선명했던 기억인데, 열매가 파란 색과 빨간색이 있 그러더니 괴한들에게 맞아 생긴 상처들이 사라졌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구체적으로 기억은 안나는데, 좋았던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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