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카이지를 봤는데

서로 사랑하던 연인이 죽음 앞에서 배신을 하게 되는 슬프고 끔찍한 내용이 있었다

근데 사실 생각해보면 죽음을 각오하고 상대를 위할수 있냐도 훌륭한 사랑 테스트지만

진정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선 살려둬서 조금 더 관찰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내가 생각한것은 '초갈 테스트'다

한쪽은 왼팔 왼다리를 자르고 한쪽은 오른팔 오른다리를 자른 뒤 이어붙여서 생활하게 하는 것이다.

서로를 의지하지 않으면 한 걸음 걷기, 밥 한 숟갈 먹기도 힘들것이다.

이 방법이라면 계속 살려두면서 그들이 서로 얼마나 사랑하고 서로를 얼마나 의지하는지 천천히 관찰할수 있지 않을까? 

저러면 삽입을 못하자나

서로 사랑하면 삽입 따위 못하더라도 괜찮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