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CF_Crusad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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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8-01-08 12:57:33 KST | 조회 | 1,574 |
제목 |
양산형 연애물 만화에서 나오는 어떤 컨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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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차원에서 결혼할(혹은 연애할) 남/녀를 짝 지어 주는 정책. 보통 저출산 대책이란 명목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만화마다 부르는 이름은 다르지만 대충 이런 뉘앙스의 컨셉을 가지고 있는 작품들이 있다.
생각보다 이런 만화가 군데군데 있더라.
왜 이런 컨셉이 나오는가
이는 보통 이런류의 만화를 보는 남자들을 위한 컨셉, 즉, 수요에 맞는 공급이라 할 수 있겠다.
뭔 소리냐면, 이런류의 만화들은 대체로 여자들이 남주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편이다.
이를테면 여자쪽이 먼저 남자한테 대쉬를 하든 고백을 하든 뭘 하든 말이다.
여기서 언급하는 '이런류의 만화'란 수동적인 남주가 주인공인 기본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만화이다.
그리고 만화를 보는 독자들도 대체로 수동적인 부류에 속한다.
보통 본인들의 외모에 자신이 없거나, 기타 다른 이유로 자신감이 떨어져서 여자에게 다가가는 것을 못하는
좋게 말하면 조심성이 있고, 나쁘게 말하면 찐따 스타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여자 쪽이 먼저 다가와 주길 원하는 뇌내 판타지를 실현 시킨 것이 이런류의 만화이고,
그 스타일의 종결자가 바로 나라에서 짝을 만들어 주는 것 이다.
겉으로는 결혼 안 할거라며 쿨한척 넘어가지만
속으로는 제발 고백좀 해달라고 엉엉 우는 사람들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
이런류의 만화는 앞으로도 계속 나올 것이다.
는 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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