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요새 덕질도 못하겠다

 

과거에는 애니프사 그들처럼 쓸데없는 곳에 지랄 발광하던 시절이 있었긴 했는데

 

한 때는 러브라이브하면 지랄 발광했던 때도 있었긴 했는데

 

지금은 갈증은 나지만 갈증을 채운다고 해도 갈증이 채워지지 않는다

 

하물며 굼뱅이도 1년 지나면 뭐라도 되긴 한데

 

난 뭐가 되긴 커녕 더 퇴화되어버린 기분이다

 

회사를 다녀도 휴가를 내도 채워지지 않는 갈증은 도대체 무엇인가

이제 도쿄 무덤라이브를 놀려도 울지않는다니 너무 슬프다

이번에 스쿠페스 신작 나온다던데 그거라도 해보시는게 어떻습니까

그거 이미 알아봤는데 애니라도 나오지 않으면

뭔가 알아먹지 못하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