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덕지덕지 붙은 메카가 맘에든다

 

건담 썬더볼트라는 만화 종특상 지역특징 덕분에 여러 덕지덕지가 많음.

기존 건담과 다르게 우주파편(데브리)가 빠른 속도로 날라댕기면서 그 지역에 상주하고 있는

지온공국 저격수들 때문에 파편을 천천히 피할 수가 없어서 그 파편을 막아줄 방패를 덕지덕지 붙이고 다님. 천천히 다니면 과녁이 되니까.

또한 비교적 방어가 약한 관절에 조그마한 파편만 들어가도 지랄발광 나니까 저런식으로 뭔가를 덮어서 관절을 보호한다는

현실적인 설정도 맘에 들었음. 다른 건담시리즈는 다 개같은데 이거하나는 진짜 맘에드는 이유가 이런 현실성 덕분인듯.

 

뭐 건담이 비현실적이니까 딱히 의미가 없다고요?

어쩌라고요.

 

 

 

 

이족보행병기의 단점을 서술하자면 먼저..

왜 로봇 외골격 재질을 방패를 덮은걸로 안만들고
저 로봇은 관절보호대와 방패를 착용한 로봇 뼈대인거임?

ㄹㅇ 방패 덕지덕지 간지

후속기인 아틀라스 건담도 좋긴 한데 그래도 풀아머 건담이 초반에 너무 멋졌음

ㄴ풀아머 건프라 관절 성능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