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밤에 알몸으로 돌아다니면서 무차별적 겁탈을 하고 싶다

날 잡으러 오는 경찰도 겁탈하고 겁에 질린 경찰이 지원병력을 부르지만 추가로 온 경찰들도 겁탈당하고 나를 체포하는데 실패하는거야

그리고 도망쳐서 전국을 떠돌아 다니며 휴게소에서 고속버스에 난입해 겁탈하고 기차는 기관사부터 시작해서 맨 뒷칸까지 겁탈하고 국내선 비행기를 겁탈하고 나를 잡으러 오는 군대도 모두 겁탈하고 싶다

저항할 새도 없이 겁탈을 해서 상대가 거부의 의사표현을 하지 못하도록 빠른 속도로 세밀하게 겁탈하고 싶다

결국 나를 잡기 위해 국방부는 정조대가 붙은 강화 외골격으로 무장한 특수부대를 투입하지만 나에게 제압당한 특수부대원은 정조대가 끼익.. 끼이익.. 소리를 내면서 천천히 뭉개지는 소리에 공포를 느끼고 결국 소리를 지르며 엄마 아빠를 찾다가 울고 있는 채로 발견되는거지

그렇게 겁탈당한 사람이 수백 수천을 넘기고 전 세계에 악명을 떨치게 되고 나를 잡으러 온 슈퍼히어로중 몇명이 겁탈을 당하는 희생 끝에 붙잡혀 포박당한채 이름모를 위치에 있는 이름모를 시설의 지하 특별 비밀 감옥에서 하루에 수천 수만명이 화학적 거세를 당할수 있는 약물을 매일매일 주입받는 삶을 살아가고 싶다

와

ㅁ....

강화 외골격 끼이익 에서 울었다

너 이런 망상하니

이건 진짜 와...

이밤붸!

그럴 수 있지

아니 실수로 버게눌렀는데 왜 첫번째글이 이런거냐고

내 닉 가져가라.

경찰아저씨 여기에요

헬조선의 크라우저가 등장했다.

철컹철컹 당하고 싶습니까??

뜻밖에 필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