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Gehenna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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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0-12-13 16:09:06 KST | 조회 | 1,390 |
제목 |
굴욕적이었던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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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스스로 손가락을 집어넣거나 만지거나 한 적은 있었지만,
생판 남인 다른 사람이 억지로 기구를 이용해서 내 몸 안을 범했다는 사실이 너무 굴욕적이었음.
나도 손가락으로 넣을 때 그렇게까지 깊숙히 넣어본 적은 없었는데, 진짜 구멍 안쪽 끝까지 범해버리더라구요...
처음에 천천히 들어올 때는 그래도 눈 꼭 감고 버텼는데, 생각보다 더 안쪽까지 들어갈 때는 나도 모르게
'그렇게 깊이는 다 안 들어가요' 속으로 생각하면서, 가장 깊은 곳까지 들어왔을 때는 나도 모르게 몸부림쳤음
나중에 기구가 빠지니까 구멍에서는 투명한 액이 흘러나오는걸 느꼈음... 피도 날 줄 알았는데 피는 안 남
그리고 그곳만 범한게 아니라 바로 뒤이어서 입도 벌리라고 해서 벌렸더니
마찬가지로 깊숙히 집어넣은 채 막 휘젓듯 움직이는데...
결국 몸의 자유도 빼앗겨서 다음 날 오후가 될 때까지는 출근도 못 하게 됐었음
이렇게 해서 나의 불쾌했지만 신선했던 코로나 검사가 끝남
두번 다시 받을 일은 없었으면 좋겠지만.. 언젠가는 또 받아야할 때가 올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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