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Duncl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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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2010-02-27 03:04:12 KST | 조회 | 1,086 |
| 제목 |
스타크래프트2 6가지 맘에 안드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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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테스터는 아니라 맨날 아프리카에서 침이나 흘리고 한번 해봤으면.. 하면서 스타2꿈까지 꾸고 퀴즈도 열심히 풀던.. 그런 스타 좋아하면서 베타테스터 안 된 사람들 대부분에 속하는 놈이라 실제로 스타2를 해보진 않았습니다.
근데 계속 보다보니까 맘에안드는 부분이 많은데요.
첫번째로 공격모션이라고 할까요.. 솔직히 그냥 보면 꽤나 멋있습니다. 질럿이 쉭쉭 벤다던지.. 울트라가 카이저소드를 집게처럼 집어서 공격한다던지.. 이런부분은 괜찮은데 히드라가 정말 맘에 안듭니다. 그 꿈틀거리는 모습이 말이죠.. 정말 공격한다는 느낌 하나도 안들고 재미도 없습니다. 실제 플레이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울트라도 공격모션이 멋있지만 계속 똑같은공격만 해서 별로더군요
두번째로 건물의 잔해 입니다.(건물이 터지는게 아니라 터진 후 잔해입니다) 전작에서는 건물터지면 건물 잔해가 남죠? 근데 스타2는 보니까 워크처럼 땅에 뭐 터진자국에 구멍만 뻥뻥 뚫리더군요.. 그러면서 건물은 엄청 요란하게 터지고..(물론 멋있게 터지지만) 이 부분이 건물을 부서질떄 뭔가.. 허탈하다고 할까요... 잔해는 없어선 안되는겁니다. 건물잔해 없애고 구멍만 뚫어놓는건 좀 아닌지 않나 싶네요.
세번째는 유닛의 시체입니다. 동영상 보니까 시체가 전작처럼 눈에띄지도 않고 엄청빨리 없어지더라구요. 유닛을 죽였을 때 느낌이 살지 않습니다.
네번째는 유닛의 죽는소리 입니다. 저글링 녹일 때, 스톰으로 히드라 지질 때, 탱크로 드라군 터뜨릴 때 그 소리로 시원한 느낌이 있었는데, 스타2에서는 그런 소리가 부족하더군요.
다섯번째는 다른사람들도 말하는 타격감입니다. (울트라가 때릴 때 꾸웕꾸웕소리도 없고..)
여섯번째도 역시 말이 많은, 말도안되는 상성입니다.
전 스타2를 해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쓴 부분들은 하지 않아도 어느정도 느낄 수 있는 부분이기에 이렇게 써 보는겁니다.
물론, 남이 하는거 구경하는것과 실제로 하는것은 차이가 있겠죠
그리고 베타 꼭 당첨됬으면 좋겠네요.. 피드백도 넣고싶고 플레이도 하고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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