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 관련 저그분들의 인식

방금올린건 지워버렸구요. (제생각에도 안맞는다고 봐서요)

 

일단 불곰하고 바퀴쪽으로 보겠습니다.

 

저그분들은 '바퀴' 의존도가 상당하네요.

그리고 저테전하면 불곰은 바퀴로만 막는다 생각하고, 저그=바퀴란 생각을 고수하네요.

 

솔직히 바퀴 너프는 하두말해댔으니 비교할 필요도없겠죠.

불곰과 바퀴의 자원량,인구수는 말안해도 아실테고.

불곰과 바퀴가 1:1 떳을때 불곰이 이기는건 당연한거구요, 그렇게 비등하게 싸우는거 자체가

이상하다 보는게 맞는겁니다.

 

바퀴역할 = 탱킹역할 이 주 역할입니다.

혼자 탱킹에 뎀딜까지하라 만든 유닛이 아니란 소리죠.

초반 방어력을 그리준것, 체력회복속도가 빠른것도 그 이유중 하나죠.

 

저그분들 바퀴로 모든유닛을 상대하려하고, 그리고나서 털리니 '바퀴는 사기가 아니다.' 라

생각하는 분들 계신데요 솔직히 이상하기 짝이없군요.

 

또, 왜 바퀴가 너프되면 불곰을 못막는다 생각하세요? 불곰이 중장갑에 추뎀10준다는걸

알면서도 주구장창 바퀴만 뽑으시고. 추뎀10은 그대로 다받고.

바퀴너프되면 불곰해결책요? 말그대로 간단히 경장갑 유닛 넣으시면 되네요.

경장갑엔 불곰 공격력은 10입니다. 저글링 4마리가 불곰을 잡아낸다해도 가스 25라는 상당한

이득이구요. 저글링 굳이 4마리까지 붙일 필요도 없겠군요.

 

불곰에 이속저하 패시브스킬이 있다해도 저글링이 그렇게 달라붙기 힘든건 아닐텐데요.

 

 

바퀴만 주력으로 쓰지말고 '조합' 따지면서 하는게 맞지않나요.

다른종족들 조합신경쓰는판에 바퀴만으로 다 해결되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제 개인적인 바퀴패치 건의입니다.

바퀴의 생산비용을 미네랄 100. 가스 40으로 합니다. 인구수를 2로 늘립니다.

바퀴의 공격력을 16에서 10정도로 낮추고 체력또한 130으로 낮춥니다. 그리고나서

바퀴의 체력회복속도를 버로우 안한상태에서 지금보다 더 빠르게 올립니다.

 

자세한 밸런스패치야 블리자드쪽이 하는거니 이수치가 맞던 틀리던 제생각은 이렇네요.

어떻게 스펙을 바꾸던간에 아예 바퀴의 역할을 '탱킹' 으로 고정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처음 컨셉대로 약한 여러방의 공격보단 공성전차같은 강력한 공격으로 바퀴를 잡아내게 하는게 맞다고 보구요. 개인적으로 바퀴가 정말 신선한 유닛이라 생각하지만 뎀딜부터 탱킹까지 다하는걸

보고 경악할수밖에 없네요

지나치게하향하는 감이 있긴하네요..
그건 그렇고, 불곰을 바퀴로 잡는다는건 어이가 없는소리인듯;

ㄴ 아무래도 그렇죠.. 전 그냥 예를 제시한거고,,지금보다 바퀴 체력회복속도를
더 늘리는 일이 있어도 바퀴가 바퀴의 역할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저그가 바퀴를 거의 무조건 뽑으니까 오히려 그걸 불곰으로 카운터 하는거죠.
더블링을 쓰더라도 마린 보호 차원에서 써줘야 하구요.

무조건 불곰을 뽑는다고 해서 그걸 바퀴로 들이대는거 자체가 좀.. -_-
바퀴가 중장갑에 추뎀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건 좀 아닌듯

일단 불곰 뽑는데 바퀴로 막는거 자체가 에러.. 오히려 바퀴는 해병을 잡습니다...OTL 더해봤자 몸빵이고.

스타2 도움말에도 적혀있습니다. 바퀴는.. 저글링 광전사등을 잡으라고.

바퀴 - 중장갑
*강한 유닛 - 무법차/광전사/저글링 - 사신/고위기사
*약한 유닛 - 불곰/불멸자 - 토르/추적자

잡으라고 준 유닛이지. 오히려 약해져서 잡아야 할 유닛 못잡는 녀석이 되면 오히려 밸런스 봉괴됩니다.

불곰 비율 높으면 요새 고수들은 오히려 저글링 비율이 높습니다. 해병 비율이 적으면 모를까. 양이 많으면 바퀴 보다는 맹독이를 선호하고요.. 바퀴 건물 아에 안지어놓고. 저글링 맹독 + 뮤탈만 뽑는 분도 계십니다.

솔직히 바퀴 싸움은 땡 광전사 땡 저글링 또는 저저전 아니면 그다지 활약할 의미가 별로 없습니다. 적당한 비율로 섞으면 모를까.. 주력으로 쓰기에는 화력이 애매합니다.(쎄보이죠? 많이 모이면 화력이 해병보다 못합니다.)소수 유닛일때 쎄지. 많이 모이면 그냥 튼튼한 몸빵 그 이상도 아니고 대규모 접전하면 곰이나 추적자에 녹아나가고 있고. 심지어 히드라에도 녹아나가고...

플토가 광전사 비율이 너무 적은데 입구에서 소수로 길 막으면 뚫을때도 쓰고.(그리고는 저글링 비율과 뮤탈 비율을 높입니다.)애초에 카운터 유닛가지고 덤비는 사람도 웃기는거고.

어디 같은 자원으로 땡 불곰과 땡 바퀴로(진짜 같은 자원으로.) 일꾼 같은 수로 합의 보고. 같이 계속 모아서 싸우는 걸 해보자고 해보셔요.. 누가 진짜 이기나? 불곰이 바퀴 완전 바릅니다.(해보시면 알아요. 저도 바퀴 저태전에 포기한 이유가 있어요.)플레티넘 분들 리플도 보셔요.. 저태전에 많이 뽑나. 역활이 그다지 많지 않다는거 아실겁니다.(주력으로 쓰이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거 아실겁니다.)

거기에 더해 바퀴가 불곰에 더 약해지는건 반대 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할려면 밸런스 맞출려고 저글링에 약해져야 할건데요?(이게 더 태란이 죽어나가는 시나리오.)그런식으로 맞바꾸자면 전 환영.(이게 더 편합니다 솔직히.)

원래 역활이 유닛마다 있고. 그 역활을 벗어나서 활용 할 수 있는 사람들은 고수이고.(이게 너무 쉽고 너무 커버를 못한다면 실력으로 볼거냐.. 아니면 밸런스의 영역으로 볼거냐는 블쟈와 노는 유저들의 합의가 필요함.)

하지만 아직 바퀴가 그 역활을 벗어났다고 보기 힘듭니다.

바퀴 뮤탈은 시급히 너프되어야합니다.

박휘가 지금 저그의 주력인 이유는 1테크에서 지대공 유닛이 없기 때문입니다.
테란 해병, 토스 1.5테크에서 추적자나 파수기로 공중 대응이 가능하지만 저그는
박휘 의존도가 커서 지대공이 초반 전무하죠
레어로 올라가기 전까지의 약점입니다. 그만큼 박휘의 지상군 대응이 센것이고
일단 저글링이 전작에 비해 이상하리만치 약해진 점이 박휘 의존도를 더 높이는
결과가 되지 않나 싶군요
당장 박휘 그대로 두고 인구수만 2로 올려도 저그한테는 엄청난 타격이 될듯;

음. 저그는 1테크에 지대공이 없는 것이 너무나 큰 패널티이기 때문에.
바퀴가 1테크 지상에서 더 강하고. 2테크 이후에는 1테크에서 지대공 없었던 패널티가 너무나 컸었기에. 뮤탈과 타락귀가 그렇게 센 것이군요;;

도대체 어느저그가 불곰잡을려고 바퀴를 뽑습니까..??

그리고 암만봐도 토스도 아니고 테란이 바퀴 세다고 징징대는건 진짜 좀 아닌거같은데...

지대공이라면.. 퀸이 있긴하죠 ㅎㅎ

퀸 한마리 그까짓거 =ㅅ=;; 털면 그만이죠

테란도 멍청이가아닌이상 불곰만뽑는게 아닐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