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말한 저그전 빌드 리플입니다..

저는 컨트롤이 좋지도 않고 상황판단이 좋은것도 아니고

멀티테스킹이 잘되는 사람도 아닙니다 거기다가 정찰도 잘 안합니다;

 

제가 저그전에서 별 어려움 없이 이기는건 오로지 꽉짜여진 쥐어짜는 빌드 뿐입니다..

 

8.5파일런 9.5융화기 11넥서스시간증폭 12게이트 13넥서스시간증폭 14.5게이트 16에서 탐사정 생산중단 이후 질럿, 파일런, 인공제어실험실, 첫 게이트에서 2번째 질럿, 두번째 게이트 완성하고 3번째 질럿에 시간증폭, 파일런추가, 코어 완성시 2게이트에서 2파수기 차원관문 업그레이드 세곳에 시간증폭, 이후 남는 자원으로 일꾼이나,, 융화기, 게이트 파일런을 적절히 추가해주면 되겠군요..

 

이러면 3질럿, 2파수기가 됩니다.. 게이트 추가시점은 적절히 하시면되고..

3질럿 나오는 시점에서 달리고 2파수기와 탐사정으로 적진에 파일런 짓고 차원관문으로 계속 뽑아주면 됩니다..

 

첫 리플에서는 역시나 제 발컨에 의해 일꾼이 죽어버리고;; 질럿과 파수기가 마구 죽어버렸지만 이겼습니다..상대는 초반 압박에 발업 저글링과 가시촉수로 가셨고..

두번째 리플도.. 뭐 발컨이 여지없이 들어나지만 이깁니다; 여기서는 확장을 실패하고 1해처리에서 바퀴테크인데.. 역장으로 잡아주다가 불멸자테크 탔습니다

 

상대분들이 얼마나 잘하시는지 알 수는 없지만 골드리그 분들이니 아주 못하시진 않겠죠..

게이트를 제가 더 먼저 짓는데도 질럿뽑느라 인공제어실험실을 못짓네요
질럿 세마리로 저글링이 막히나요?
리플 한번 봐야겠네요

ㄴ초반 저글링은 조금 답답하지만..그래도 질럿이 쎄서.. 어느정도 막을만 하더군요

타이밍이 멋지네요!

최근 저그 정석이라 불리우는 13드론 빌드 상대로는 최상의 타이밍인듯 하네요...

저그 입장에서 보면 10드론이라면 역으로 압박을 넣어 줄수도 있겠지만 그만큼 가난해 지기때문에 멀티를 먹기 힘들기에 무탈도 띄우기가 힘들어 집니다.

토스 입장에서는 올인 러쉬를 해도 되고 반대로 로봇공학올라가기전에 앞마당 멀티를 먹어도 되니 이래저래 주도권을 쥘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땡바퀴만 고집하는 저그들에게는 상당히 좋은 빌드이자 타이밍 러쉬가 아닌가 생각되네요.

수고하셧습니다 (_ _)

p.s : 저 주종 저그임(...)

ㄴ원해처리 저글링은 힘들긴 하지만 거긴 컨트롤 싸움이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