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초보테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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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4-06 09:33:25 KST | 조회 | 435 |
제목 |
테란 대 저그...<1:1 골드리거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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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그의 꽃은 감염충인 듯 합니다..
저는 원래 2:2 를 주로 하는데요..
요즘 1:1이 재미있어서.. 계속 지면서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골드리그 1위 인데.. <올라간진 얼마 안되요... 직딩이라 겜을 많이 못해서..>
대 저그전이 제일 재미있네요.. 계속 져도.. 재미가 있다는...
일단 개인적으로, 팀플시 좀 숙달이 되서 그런지..
초반에 저그링 + 베인링 입구 뚫기 시도해주는 저그 있으면 탱큐베리머치입니다.
그냥 막고 잉여차 좀 섞어서 드롭쉽 가면 ㅈㅈ
초반 바퀴러쉬 오는 사람들도 그냥 체제 파악만 하면 쉽습니다. 사실 요즘은 아무도
초반 바퀴러쉬 테란 상대론 안가더라고요...
그 다음이 멀티한 다음에 뮤탈가는 경우인데.. 이경우 저는 뮤탈 나오기 전에 죽여야 된다는
생각으로 마린 불곰 러쉬를 했었으나.. 거의 대부분 막히고.. 다음에 나오는 뮤탈에 ㅈㅈ 쳐야
되는 경우가 허다했거든요..
그냥 계속지니.. 전략을 바꿔봤어요.. 처음에 1바락에서 불곰만 꾸준히 뽑고 패멀 및 팩토리 올리면
뮤탈 올 타이밍에 토르가 나오더군요. 멀티에 토르 1기 + 터렛 2기 정도 있으면 뮤탈 그냥 막습니다.
별 휘둘리지도 않고요.. 마린 + 불곰 + 의료선 + 토르 2~3기 로 러쉬가는 걸로 꽤 많이 이겼네요...
그런데.. 저 전략을 쓰다가 고수를 만났는데요.. 음.. 진출하려는 타이밍에 저그링을 '소모용?' 으로 보내서 어떻게든 토르만 좀 먹으려고 안간힘을 씁니다. 토르가 없으면.. 마린이 뮤탈 때문에 진출을 못하는 걸 이용하는거죠.. 뮤탈 딱 1부대에서 1부대반 까지만 뽑아 놓고 소위 토르 2마리랑 저그링 100마리랑 바꿔도 좋다는 생각으로 덤비더군요...어짜피 마린 불곰 만으로는 뮤탈 짤 무서워서 못 온다는 걸 아는거죠.. 그러다가 한번 진출 타이밍 잡아서 나가니.. 마린+불곰+의료선이 꽤 많았네요..
패멀까지 한 뒤여서... 저그는 스캔 뿌려보니 2번째 멀티 이제 막 짓기 시작하는 거 같고...
한타 제대로 붙었는데요... 시작부터 감염충 진균번식 마리이 후다다닥 맞고 시작하니..
뭐 의료선이 치료할 세도 없이 바퀴<몇마리 없었음> 한테 녹는건 기본이거니와,
감염충이 신경감염으로 토르를 먹어버리니.. <이거 패치후 영구인가요?> 그다음에 활개치는 것은
뮤탈...
음.. 감염충 잡으려고 고스트를 갈 수도 없고... 생각보다 감염충도 진균번식은 몰라도 신경감염은
사정거리가 꽤 긴거 같더라고요..
플라 고수 테란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후반 가면 저그 상대로 어떻게 하세요?
차라리 울트라 가주는 저그가 땡쓰하네요..ㅡㅡ;;;
감염충 무서워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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