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푸르매2 | ||
---|---|---|---|
작성일 | 2010-04-07 11:11:15 KST | 조회 | 537 |
제목 |
종족밸런싱은 외국데이타가 더 유효한듯;;;
|
이라고는 제목을 도발적으로 썼지만 그 얘기가 결론은 아니구요...
제가 자주 들어오는 게시판이 소위 '프징징'글로 도배되는게 안타까워 이 글을 씁니다.
게시판이라면 같은 게임하는 사람끼리 정보도 주고 받고 좋은 얘기도 나누는게 좋지않을까 해서요
그럼 프징징에 대한 저의 생각을 말씀 드릴께요
제 생각에는 프로토스가 스타1과 가장 이질적인 '스타일'인 것 같아요...
제 주종인 저그만 보더라도 1부터 있는 무탈 갠세이가 아직 유용하고
폭탄드랍은 땅꿀망으로 더 쉬워졌구요, 다파일러 역할도 감염충이 괜찮은 활용도를 보여줍니다.
히드라는 뭐 아직 막강하고요
테란은 클락킹 레이스는 벤쉬로 가능하구요
메카닉, 바이오닉 한타러쉬는 다수 병영만으로 가능해졌습니다.(불곰이 메카닉 역활ㅠ.ㅠ)
드랍쉽에 의한 드랍도 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수시로 견제등으로 사용 가능하구요.
그런데! 프토는? 1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는 파수기? 순간이동가능한 추적자? 거신......
처음에 저도 프토가 어려웠습니다. 3게이트 1로보에서 나오는 물량에 맨날 밀렸기 때문이죵
하지만 요즘들어 그걸 막다보니 이렇게 오는 상대는 땡큐입니다.....
차라리 어려운 상대는 추적자로 시야 보이지 않는 나무뒤 등에 숨어서 갠세이 하고 빠지거나
파수기 컨트롤로 멀티 지키면서 거하게 후반 도모하거나 신 유닛 섞어서 오는 상대가 두렵습니다.
전 블리자드에서 한국 유저 밸런싱 의견을 반영하는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계발자고 밸런싱을 하는 직책이라면 제로 베이스로 시작하는 유저들의 결과를
더 주시하겠습니다. 전 그게 더 유효하다고 생각 되니까요..
물론 한국을 비하하는게 아닙니다. 1이 아직까지 인기가 있고 티비에서도 계속 중계를 해주는 마당에
2가 나왔다고 스타일을 새롭게 시작하는건 인간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거죵.
예전에도 이런 비슷한 의견의 글을 본 거 같은데 전 울나라 플토 유저가 허접하다는건 아닙니다.
제가 Master로 삼고 배우고 있는 유저분도(알고보니 휠씬 동생 ㅋㅋ) 프토유저입니다.
결론은 이런 논쟁을 불러 일으키는 징징글 보다 게시판이 좀 발전적인 방향으로 갔으면 합니다.
ps. 이런글 쓰면 허접이니 아님 고수라서 중하수 상황을 모른다고 하실까봐;;;
전 실버에서 꾸준히 하다 골드로 승급됐고 리셋후 다시 실버갔다가 골드 승급 후
지금 플레티넘 20조 10~20등정도로 상주하고 있습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