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차이로 입장이 바뀌는 바이킹.

예전 알파초기 발표할때, 바이킹을 처음 보고 이런 생각을 했슴죠.

"우와! 골리앗이 이젠 공중공격할 땐 날아댕겨! 이제 더이상 캐리어한테 괴롭힘 안당해도 돼 ㅋ"

그때는 아마 골리앗과 비교를 해서 그런 생각이 들었나 봅니다. 당연 골리앗과 비교를 해서 팩토리 생산 유닛인줄 알았고...

 

지금은 생각을 다르게 하니깐 똑같은 성능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

 

"지상모드로 변신한다고 해서 더 이득이 없잖아?, 그냥 차라리 계속 날아댕기면서 지상공격되면 얼마나 편해..."

 

지상유닛이라고 생각했을때는 날아댕긴다고 좋아했는데, 우주공항에서 공중유닛으로 나오니. 일일이 변신하는게 비효율적이고 쓰잘데기 없다고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ㅎㅎ;

미래씩이나 됬는데, 개틀링 계속 못돌리나요.
탄 아까워서 끊어서 쏘나

도플갱어 // 스타1 공식메뉴얼에서 해병의 가우스소총은 탄약절약을 위해서 일부로 점사시스템을 채용했다는 내용이 생각나는군요.

생각의 전환을 하면 좋은점도 있다고 생각해요. 일단 테란에게 골리앗을 쓰게만들었던 주 유닛 캐리어, 가디언(지금은 무리군주죠)을 상태할때 더이상 지형에 휘둘리지 않아도 된다는 점과 긴사거리를 이용한 견제, 비행을 통해 상대 본진으로가서 지상모드로 일꾼테러 등이죠. 물론 다 긍정적으로 생각했을 때에 이점이구요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욕나오죠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