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ㅂㅁ (115.161.xxx.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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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4-17 02:41:33 KST | 조회 | 875 |
제목 |
스타2에서 느낄수 있는 c&c의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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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테란 화염차. 요거 cnc에 나오는 nod 버기랑 디자인이 거의 동일하죠.
그리고 테란 밴시. 이것도 gdi 오르카 폭격기랑 꽤나 닮았고.
토르. 요놈은 아장아장 걸어다니면서 강력한 한방을 발사하는 컨셉이나
수송기로 수송할때 외부에 노출되서 대롱대롱 매달려 가는 모습을 보면
영락없이 gdi 맘모스탱크를 떠오르게 만들구요.
지게차 드랍. 이건 시연회 버전에선 고스트가 유도하는 해병 드랍으로 나왔었죠.
맞습니다. 이거 c&c 시리즈마다 빠지지 않고 나왔던 보병 드랍 바로 그거죠.
제가 기억하기로만 타이베리안 선, 레드얼럿 2&3, 제너럴에도 나왔던듯한데 ㅎ
보병의 전략적 가치가 거의 없는 c&c시리즈와 달리 스타에서 해병 4기 드랍 정도면 상당히
좋으니까 밸런스에 영향을 주겠다 생각해선지 베타버전에선 지게차 드랍으로 변경되서
나왔지만요. 좀 아쉽긴하네요.
플토 모선도 딱 하나만 뽑을수 있는 궁극병기란 점에서 왠지 c&c 삘이 나구요. 이거 c&c3에서
외계종족 뭐 나오는거 있던데 거기서 모티브 따온게 아닌가 모르겠어요. 딱 한마리라니, 이거 원래
블리자드 스케일이 아니잖아?;;
그리고 종족별로 주어진 비전투 특수기술들 (테란 궤도 사령부 스킬, 연결체 시간증폭, 퀸 스킬들)
은 보고 있자니 c&c 제너럴에서 경험치 얻고 승급할때마다 생기는 특수 스킬-맵 포격이나, 자원 추가-
을 그대로 떠올리게 만드네요. 물론 스타1에서도 테란한테 스캔이 있긴 했지만, 이건
플토 옵저버나 저그 오버로드에 대항해서 생긴거라 성격이 조금 다르다고 보구요.
이정도가 지금 스타2에서 c&c 흔적을 느끼게 하는 요소들인데, 님들 생각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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