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밴쉬에 털렸습니다 밴쉬 한기뿐이지만 클록이라 때마침 정찰간 옵저버가 복귀해야했습니다 이미 옵이 도착했을때는 일꾼이 5마리 정도 사망했고 옵 보자마자 밴시는 돌아가서 수리해서 다시옵니다 마나는 꽈차있겠죠? 때문에 없는 가스 들여서 옵하나 더뽑아 정찰갔습니다 상대가 멀할지 알아야 대비를 하죠 상대가 불곰이길래 불멸자 다수와 추적자로 견제를 갔습니다 그때 또 밴시가 나타나 괴롭히더군요 간신히 밴시를 쫓아내고 견제를 계속했지만 오히려 견제는 제가 더 당합니다 병력을 빼고 후반을 노리려고 하는데 옵이 터지더군요 컴셋으로 옵을 잡은거지요 딱 보니 앞마당을 먹더군요 러쉬올 타이밍이라 병력에 급급했지만 멀티 먹는걸 보며 러쉬를 가야하나 하지만 고스트와 불곰이 너무많아 추적자 불멸자체제인 제겐 어려워보였습니다. 잘쓰는 전략이 파수기 환상인데 환상도 emp맞으면 끝장이니 차라리 중후반을 노리며 넥을 지었지만 테란보다 한참느리조 게다가 밴쉬는 계속 견제를 하는데 포토를 지을껄 그랬나봐요 앞마당 본진 왔다갔다하고 클락땜에 옵 하나는 본진에 있어야하고 그렇다고 포토를 짓자니 최소 두개는 지어야 방어가 되자않습니까? 암튼 결국 불곰 과 emp에 밀리면 서 느끼는건 아...emp가 사기구나 사정거리가 저리길어? 파수기가 역장 한번 수호방패한번 쓰지도못하고 불멸자는 쉴드깍이자마자 녹고 추적자는 아시다시피...결국 ㅈㅈ를 치면서 차라리 공허를 갈껄이라는 후회감 마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결국 밴시땜에 옵을 두기나뽑아야했던 프토와 불곰에 맞설 불멸자 마저도 emp에 녹는다는 사실과 이렇게 처참히 박살나버린 제 프토의 자존심이 용납되자 않네요 안그래도 테란이 프토상대로 어렵다 불멸자사기다 역장 뭐냐 이러는데 저...스타2 접어야할듯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