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1200에서 각성한 계기..

최연성 코치 skt의 워크샵에서

 

강사가 되어 게이머들에게 큰 조언들을 해줬다는 기사를 봤어요.

 

글을 길게 전부 보는편은 아니라 대충 훑고 있었는데..

 

마음에 와닿는 한 문장..

 

"언제부턴가 즐기고있는 모습이 사라졌다."

 

정확히 이렇게 썼는지는 모르지만 이런 내용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즐거움을 잊어버린 너희들은 더이상 앞으로 나갈수없다.

 

이길수는 있지만 감동을 줄수없다........

 

그때부터였죠. 200판을 해도 골드 1200이었던 제가

 

골드1위가 되고 플래 1100에서 1500까지 딱 2패만으로 올렸던 그날

 

아직도 감동과 그날의 흥분을 잊을수없네요.

 

여러분 혹시 여러분들도 '즐거움'을 잊어버리지 않으셨습니까?

 

즐기자구요 ㅋ-ㅋ

지면 잘 안즐겨짐

ㄴ 즐기자고 마음먹고 하면 이기더라구요 마음편히 갖고 독하게 ㅋ

하긴 재밌자고하는건데 쩝..

게임은 재밋는데 렉이걸려서 빡춤

실력이 중요합니까? 즐기면 되죠. 이길수는 있지만 감동을 줄수는 없다... 맞는말인듯
개인적으로 지금 스타1 보시는 분들이 예전 itv 시절 즈음의 스타 선수들 비하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는 그렇게 안보는듯. 일단 실력적으로, 전략 개발면이나 게임 환경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그때 받던 감동을 지금 현란한 선수들의 플레이에서 받기는 조금 힘든 감이 있네요 개인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