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전략시뮬레이션 하는분중에 직관력이 너무 약한 사람 있음

예전 워3할때도 느낀거지만

사실 별 의미없는 생각인데, 지나치게 하는분들이 있음

예를들면 ex)워3 그런트 사기임 체력도 너무 많고 -_-

 

이게 왜 잘못됀 생각이라면, 예를들면

블리자드가 어느날 패치를 하는겁니다.

풋맨2마리를 1마리로 합치는 식으로..

즉 유닛의 모든스탯을 2배로 하고 대신 자원/인구도 모두 2배로 하는겁니다.

그래서 나온 유닛을 풋맨버젼투 ... -_- 라고 할때

사실 이유닛은 기존의 풋맨과 사실상 동일한거죠,

 

이 이야기를 왜 하는고 하니 사실상 전략시뮬에서는

게임의 바탕이 돼는 수학적인 도구로, 어떤측면에서 보면

대칭적인 면이 많습니다.

 

압서 이야기한 경우, 그런트의 경우, 아마 버서커업을 고려하지 않는다면

동인구수비/동자원비 에서 여타 타 기본유닛과 거의 동일한 스팩일 겁니다.

 

전략시뮬에서는 기본적인 유닛들의 양적인 수치자체는 대칭으로 하돼

대신에 적절하게 스탯배분식의 배분으로 유닛을 특성화 시키는 식으로

게임을 제작하지 않나 싶습니다.

예를들면 모든유닛이 가지는 가상의 100이라는 양이 있돼

개개 별로 공력력에 좀더 비중을 두느냐,

아니면 스킬에 좀더 비중을 두느냐에따라 비율이 틀린 개념이겠죠.

스킬의 경우는 애매하긴 합니다만

 

스타의 경우는 덜하겠지만, 워크는 유닛을 회복시키는 수단이 있기때문에,
그런트1기가 풋맨2기 이상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도 남습니다.
예를 들면 풋맨2기와 그런트1기가 싸우면, 그런트1기가 풋하나를 잡고 집으로 돌아가 회복하고, 다시 나머지 풋맨을 잡습니다. 그러면 소요된 비용은 꿀1개로 풋2기를 잡은거죠~ 66원으로 270원을 이득봅니다 ㅜ.ㅜ

꿀 2개~

직관력이 부족하다기 보다, 어딜가나 실력은 안되고 징징거리기만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거죠 뭐;

지금 바람불면 날라가는 풍맨 무시하나여?

제가 휴먼이라 그런거 맞습니다 ㅠ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알겠지만.. 자세히 보면 동일하지 않습니다.

체력이 420인 풋맨 4기는 화력 420단위마다 단계적으로 화력이 감소하지만 합체개념의 거대풋맨은 420*4 의 체력을 모두 소진했을때 순간적으로 화력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걸 고려하면 거대풋맨은 체력이나 공격력이 약간 낮아야 벨런스가 맞습니다.

워크는 확실히 약한 물량보다 소수정예가 좋죠. 윗분이 말한대로 잡고 다시 피채우는것도 있고, 한마리의 죽음의 적 영웅의 경험치로 바뀌기 때문에, 적 유닛을 잡고 내유닛을 살리면 그만큼 경험치상 이득이기때문에 살리기 쉬운 소수정예가 더 좋죠.
거기다가 워크는 AOE가 넘쳐나기 때문에, 똑같이 쇽웨나 블리자드를 맞는다 치면 그런트4마리와 풋맨 6마리가 맞는것은 엄청난 차이인듯

이건 블리자드 게임이 특히 심하죠..한번 때리면 99.9%의 명중률을 보여주는 유닛들때문에 슈프림 커맨더나 렐릭의 게임을 보면 빗나가는 총탄이나 미사일들이 비쥬얼적으로도 보이죠..근데 블리자드 게임은 그런 현상이 전혀 없죠 ㅡㅢㅣ..일단 날리면 명중이니..

toneno //
스타에는 없지만 워크에는 공성기의 미사일처럼 명중률이 적용되는 시스템이 있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