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이 하드코어한 RTS를 하고싶어한다면?

 

전략시뮬레이션에서 극악의 난이도의 RTS를 원한다면 초큼 오래된게임이지만

 

어스2140 이라는 게임을 해보셈.

 

 

 

2개의 진영으로 나눠지고 각진영당 20~23개의 미션, 추가 보너스팩에서는 다합쳐서 70여개의 미션이

 

있음.

 

 

 

게임잡지에서도 공략 도중하차 할정도로 난이도가 높음. 문제는 8번째 미션부터인데.

 

 

아직도 게임잡지 기자 글중에서 기억나는게.

 

1 ~10판은 시간 x 진행 스테이지 넘버 =  클리어 총 시간수. (예를들어 8판이면 8시간걸린다는뜻)

 

11~20판은 2시간 x 진행 스테이지 = (15판이면 30시간, 말이 30시간이지 20시간 이상플레이)

 

20판 ~ (하루이틀 내에 클리어 불가)

 

 

초반에 1~4판은 10분내로 게임이 끝날만큼 수월하지만

 

 

미션이 13~15판을 넘어가게 되면 상당히 하드코어하게 난이도가 급상승해서

 

 

체감난이도는 어려운 게임에 속하는 코만도스 시리즈를 전략시뮬레이션화 해서 즐기는 느낌?

 

 

 

난이도가 이러한 이유는 엄청 협소한 자원으로 거대한자원을 가진 컴퓨터를 상대해야하므로.

 

게다가 컴퓨터는 초반엔 대충하지만 자신기지내의 자원시설 1개가 점령당할때마다 물량이 2배로

 

증가함. 한마디로 20판쯤되면 적본진이 7~8개 되는데, 자원지 2~3개 점령하면 기존일때보다

 

쳐들어오는 물량이 4~6배는 증가해서 들어옴. 물론 그전에 방어하다가 먼저 말라죽는경우가 태반

 

 

아껴야 잘산다고 할정도로 끊임없는 유닛수리와 빨간피인 유닛은 후방으로 빼야하는 컨트롤필수

 

 

 

 

 

두번째 RTS

 

해도해도 게임이 안끝나는 전략시뮬을 원한다?

 

 

전략시뮬은 아니지만 일반 시뮬레이션장르에서 한판 하면 3시간이 걸린다는 히어로즈오브마이트앤

매직 시리즈

 

총 9개의 종족을 기반으로 7단계 유닛을 이리저리 컨트롤하는건데

 

 

하다보면 어떤영웅이건간에 속도가 가장 빠른 유닛이 최고이고, 영웅은 병참술(지상에서 이속증가)

 

을 가진 영웅이 최강이라는거.

 

 

보통 2~6영웅을 메인으로 삼고 이들 6명이 주력영웅이 되다보니 실제로 제각각 따로 컨트롤을 하는데

 

하다보면 서로 빈집에 빈집을 털고보다보면 남북전쟁하다가 북남전쟁되소 서동전쟁. 동서전쟁

 

나시 남북전쟁. 해도해도 결론이 안나는 게임..ㅡㅡ (맵이 넓으면 이렇게 됨. 8인용맵에서 2명이하면)

 

 

지금 유비소프트에서 HOMM5 시스템을 기반으로하는턴제 온라인게임을 만들고 있다고하니

 

 

 

 

 

세번째.

 

해도해도 안끝나는데 이놈의 자원은 무한대라서 더더욱 안끝나는 게임.

 

 

히어로즈 시리즈를 물리치더 토탈어나힐레이션 킹덤즈라고 총용량이 1.1기가에 미치는

 

게임이 있음(스타1보다 용량크고 워3보다 용량이 작음)

 

 

총 5개의 진영이 불,물,대지,바람,철 이러한 속성을 가진 메인 영웅1기로 시작하는데

 

이들이 건물도 짓고 마나 라는 자원을 이용해서 마나추출기를 지어서 가지고 진행함

 

 

예를들어 한맵에 마나추출기를 지을수있는곳은 한 10개 된다고 치면

 

 

기존 추출기는 1개당 초당 +20씩. 상급추출기는 초당 +30씩 올려줌.

 

건물을 짓거나 유닛을 생산하면 자원이 -가 되는데 자원 상급추출기 5개면 초당 +150씩 회복되고

 

가장 높은등급인 3등급유닛은 1개건설시마다 -68이 까지는데. 결국 자원은 계속 증가한다는거.

 

 

플러스보다 마이너스가 커서 마나저장량이 0이되도 시간만 좀걸릴뿐이지 계속생산되는거를 고려하면

 

자원지 +- 1~2개 가지고는 결판도 안남. 3개차이나도 안끝나는 경우가 허다하고

 

 

 

첨에 주어지는 1개의 영웅으로 마나 360,000을 필요로 하는 아바타가 있는데 이놈을 만들어야

 

게임이 끝남... (...

 

 

초당 마나소모량이 -36이라서 사실 10000초 라는 시간이 필요한데.

 

1시간에 3600초 이므로, 10000만 초는 어림짐작해도 기본 2.5시간이라는걸 알수있다.

 

 

영웅이 수시로 마법스킬을 이용해 선두에서 마법쓰고 뭣쓰고 해도 모자랄판에 저렇게 3시간동안

 

게임플레이를 해야 궁극 아바타 유닛이 나옴.(참고로 건물이나 유닛짓다가 말경우에도

 

사라지지 않음. 만들다가 딴짓하고 다시 돌아와서 만들면됨._)

 

 

 

이래저래해서 아바타라는 궁극유닛을 뽑으면 영웅보다도 더 쎈 스펙을 보여주는데

 

공격사정거리는 미니맵 7~8칸을 건너뛸미친 거리에... 자원추출기를 한방에 부숴버리는 능력.

 

 

이놈은 컨트롤불가에다가. 첫타켓이 자원추출지라서 일단 만들어지면 1분이내에

 

적의 모든 추출기사 없어지므로, 사실 초당 마나회복력이 0이되는것임.

 

 

이것을 기반으로 해서 우린 꾸준하게 이겨내야함. 사실 아바타가 몸빵은 드럽게 약해서

 

정작  유닛이랑 맞짱까면 죽는경우가 허다한데. 꼼수로는 본진 젤안쪽에 이놈을 생산하고

 

 

우리 건물(성벽)으로 못나가게끔 둘러치면. 이놈이 혼자서 자원추출기는 알아서 다부숨

 

 

 

 

1:1하면 게임이 안끝나서 안하고 주로 4:4를 자주하는데

 

영웅끼리는 여러명 붙으면 건설속도가 빨라지는게 가능해서. 각팀마다 아바타 1개씩 만들고

 

영웅이 4마리 들러붙으면 보통 겜시작후 50분쯤에 아바타가 나옴.

 

 

50분동안 누가 방어잘하고 공격잘하고로 치고받고 싸우다가. 아바타가 오래살아남는쪽이 이기는

 

게임..ㅡㅡ 

 

 

인내심을 테스트하고 싶으면 1:1도 추천. 한 10시간해도 안끝날수도 있음

 

의도적으로 병력을 생산안해도.. 영웅자체가 워낙세서 혼자서 병력을 다 죽이므로..ㅡㅡ

 

 

세상은 넓고 게임은 많다

슈프림 커맨더도 있죠 ㅋ..반지의 제왕1도 성을 가진 진영끼리 싸우면 안끝나던ㄷㄷ..

반지의제왕 .ㅋㅋㅋ 기억나네요.. 초반에 못밀면 진짜 게임이 안끝남..ㅡㅡ

homm의 영웅평가는 좀 틀리네요. 이번작은 병참술 가진 영웅은 대부분 서브영웅으로 쓰고 주력으로 쓰긴 좀 뭐합니다. 그리고 보통 한타싸움 두번정도 하면 승부 갈려요. 3에 비해서 병력 보충이 빠르게 되는 편이 아니라서...

토탈킹덤 일꾼으로도 아바타 동시에 만들기 되는걸로 기억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