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생각과 다른분들의 의견중 마음에 드는 것을 적어보았습니다.
건설로봇 - 벙커, 터렛, 감시탑을 제외한 건물을 건설중에는 공격 당하지 않음.
테크 관련 건물을 건설하고 있는 중에는 공격을 받아도 짓고있는 건물만 공격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는 테란에만 있는 불편한 점을 개선하는 것으로 현재 건설로봇이 다른 종족의 일꾼보다 특별하게 강한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연할 듯 싶습니다.
화염차 - 질주모드와 방사모드로 구분하며 기본 모드는 질주모드로 합니다. 지옥불 조기점화기 업그레이드는 방사모드 업그레이드로 대체합니다. 모드 변경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2초로 합니다.
질주모드 : 이동속도는 현재와 같습니다. 화염탄을 발사하며 스플래시는 없습니다.
이동속도 4.25, 사정거리5, 공격딜레이 1.25, 공격력8
방사모드 : 공격방식은 현재와 같습니다. 또한 움직이면서 공격도 가능합니다.
이동속도 1.50, 사정거리5, 공격딜레이 2.50, 공격 횟수 2회 (즉, 경장갑에게 14*2 중장갑에게 8*2)
현재 화염차의 공격속도가 느리고 움직이면서 공격도 안되기 때문에 자원대비 효율이 떨어집니다.
따라서 화염차의 기동성과 범위공격을 나누는 대신 기본적인 화력을 강화하면 적당하지 않을까요?
공성탱크 - 공성모드시 아군이 스플래시 피해를 입지 않음.
전작에 비해 비용과 인구수가 높아졌기 때문에 위와같이 단점을 없앤다면 부담없이 사용하게 될 것 같습니다.
토르 - 크기 20%정도 감소, 지상 공격력45 -> 공격력25 + 중장갑20
현재 토르의 크기는 생산하는 군수공장보다 커서 어색할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대 저그전에서 히드라를 1방에 죽이는건 문제가 있어 지상 공격력은 중장갑 추가 데미지로 하향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크기가 작아지기 때문에 전체적인 활용도가 높아지므로 상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벙커 - 해체시 미네랄 회수율 100% -> 75%
회수하면 애초에 비용이 없는 것이 되어버리니 건물 취소처럼 75%효율로 회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벙커링과 같은 도박적인 빌드를 할때 부담을 증가시켜주죠.
부화장,번식지,군락 - 최대 애벌레 7마리까지 보유 가능
현재는 하나당 19마리까지 보유 가능한데 이건 정말 너무 많죠? 이렇게 보유 가능한 애벌레가 너무 많으면 애벌래를 모아서 한번에 뽑을 수 있는 물량이 매우 많고 이는 저그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입니다.
하지만 그럴 경우 다른 종족은 단 한번에 나오는 물량을 따라잡을 수 없기 때문에 저그의 보유가능한 애벌레 수를 줄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해서 달라지는건 라바를 쌓아놓지 못하는 것 뿐, 물량을 꾸준히 뽑는다면 물량이 나오는 근본적인 속도는 차이가 없습니다.
바퀴 - 공격력16 -> 공격력10 + 중장갑6
현재 저그 유닛중 상성 추가 공격력을 가진 유닛은 맹독충의 경장갑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저그의 바퀴도 불곰이나 추적자처럼 경장갑에게는 10데미지로 하고 중장갑에만 강한 유닛으로 바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바퀴의 테크가 빠르고 인구수와 비용도 매우 저렴하기 때문에 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이렇게 할 경우 바퀴 하나만 뽑아서 싸우는 지루한 경기도 보기 어려워지겠죠.
파수기의 역장 하향, 불멸자의 강화실드도 바퀴에 대해서는 하향을 주장하기 때문에 프저전 밸런스상 크게 문제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감염충 - 진균번식 -> 감염충 둥지에서 업그레이드 필요. 자원 100/100 시간 80초.
싸이오닉 폭풍 처럼 업그레이드가 필요한 기술 같습니다.
울트라리스크 - 거대유닛이 아닌 적 지상유닛과 충돌시 상대방을 밀어낼 수 있도록 합니다.
역장과 같은 원리로 근접시 적을 밀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울트라는 거대 유닛에 근접공격을 갖고 있으므로 상당히 비효율적입니다. 따라서 그보다 작은 유닛들을 밀어낼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점막 종양 생성 - 25미네랄 소모, 증식 3회 제한
처음 생성할때 여왕의 에너지를 소모하기 때문에 애벌레 생성과 동시에 쓰기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또한 한번 생성하면 비용 없이 무한 증식가능한것도 문제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이와같이 하는건 어떨까요.
파수기 - 역장 -> 강제공격으로 파괴 가능. 체력 200 방어 3. (파괴물바위의 10분의1)
다수의 병력이 쌓이면 쉽게 파괴가 가능하도록 해서 하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제공격을 해서 파괴하고 싶으면 파괴할 수 있고 그럴 생각이 없으면 현재와 다른 점이 없도록 하는 것이죠.
불멸자 - 강화보호막은 거리 4이상에서 하는 지대지 공격만 적용합니다.
가까이서 하는 공격은 강화보호막이 적용되지 않게 함으로써 지나친 상성 관계를 극복할 수 있는 대안책을 추가하면 어떨까요.
불사조 - 생산시간 45초 -> 35초
뮤탈33초 타락귀40초 바이킹42초 인 것을 생각하면 프로토스의 대공능력을 위해서라도 이와같은 수정은 꼭 필요할 것 같습니다.
모선 - 보호막 충전 스킬 추가. 마나 75 소모. 범위 2만큼 자신을 제외한 아군 유닛의 보호막을 150충전.
아군소환, 소용돌이 말고도 아군에게 도움이 되는 위와 같은 스킬이 추가된다면 어떨까요.
차원관문 - 다시 관문으로 전환 불가능.
관문과 차원관문을 바꿔가면서 얻는 이득을 없애는 것이 형평성에 맞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