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SC2M그린마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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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4-22 02:41:11 KST | 조회 | 948 |
제목 |
우리나라 토론장과 북미쪽 토론장의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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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 Xp 회원분들 안녕하십니까? 현재 네이버 스타2공식카페에서 활동중인 '그린마루' 라고 합니다.
스타2 베타테스트가 시작된지는 벌써 2달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머지 않아 약 6~8월쯤 사이에
스타크래프트2 정품발매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한글명칭이 병맛스럽다. 과연 저그를 입체적으로 구현해낼수있을까?
등등 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블리자드' 라는 회사는 보란듯이 해냈지요.
아무튼, 제가 여기에 첫글을 올리게 된건,
'왜 우리나라분들이 쓰신 피드백이 스타크래프트2 패치에 반영되지않는건가?..'
에 따른 궁금증이라고나 할까요? 그림 2장부터 봅시다.
먼저 첫번째 화면은 '블리자드 배틀넷 우리나라 토론장' 의 모습입니다.
총 게시글페이지숫자는 62..
2번째는 북미쪽 토론장현황입니다. 페이지수가 무려 189나 됩니다.
페이지에 오류가 있다는 말은 무시해주시고요.
대충 짐작이 가십니까? 정말 웃긴게 말이죠.
제가 여태 아프리카TV, 다음팟 등등 많은 인터넷방송과 여러 사이트들을 돌아다니며 느낀건데..
왜 우리나라분들은 징징 거리시면서.. 정작 밸런스가 반영되는 '토론장' 에서는 고요합니까?
물론 몇몇 분들이 계속해서 토론장에 글을 써주시곤 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 숫자의 의견으로 스타2에 반영되기는 부족하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전세계에 걸쳐서 스타크래프트2 베타테스터가 약 2만명정도 되는데
조금 더 활발한 피드백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 : 불멸자너프,사신벙커링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 다수)
제가 학생인지라 영어실력이 뛰어난건 아니지만 혹여나 해서 북미쪽
토론장도 한 번 살펴보았습니다.
여태까지 제가 생각한 것을 아주 뒤집어 버리더군요.
분명히 현 '스타크래프트1' 의 강대국은 우리나라입니다.
그런데, 정작 스타크래프트2 에서 스타크래프트1의 후속작에 대한 걱정을 해주는 곳은
우리나라가 아닌 북미쪽이었습니다.
먼저 몇달간 스타크래프트2를 구경해보면서
스타크래프트2는 병력중심 싸움이라기 보단 게릴라를 통한 싸움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작 제대로된 힘싸움은 불과 몇초도 안되서 끝나버리구요.
저희카페회원분이신 '달빛투지'님의 의견을 인용해보겠습니다.
제일 아쉬운점이 전작처럼 조이기 라인등 전선 형성 vs 전선 돌파 가 안보인다는 점인데요.
전작의 테란vs프로토스전을 보자면, 벌쳐가 마인을심고 시즈탱크가 진을 치고있는걸
질럿들이 달려들어주면서 방패막이
되고 드라군의 뒷처리+하이템플러의 화력충원+아비터 스테이시스 필드 같은
정말 짜릿한 화력전이 펼쳐졌었는데, 스타2에서는 이런 전투양산은 별로 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분명히 질럿의 '돌진', 추적자의 '점멸', 불멸자의 '강화 보호막'은 저렇게
조이기 라인을 깨어부술 때 필요한 능력들인 것 같습니다만,,
현 유닛들을 보면 따로따로 노는 기분이랄까요?
이런 아쉬운 부분들을 북미쪽에선 피드백으로 써주고 있더군요.
많은분들이 말이죠.
물론 스타2에서도 스타1의 전투양산이 아닌 스타2 특유의 싸움이 펼쳐지긴합니다만,
제가 너무 스타1 향수에 심취해있는거일수도..
아무튼,, 이제 머지않아 베타테스트가 종료됩니다.
그전에,, 우리나라분들의 정성스런 피드백들로(;;)
(징징되지만 말고 구체적으로 말이죠.)
스타크래프트2 라는 작품에 더욱 힘을 실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직 어려서(ㅇㅅㅇ;;) 제가 쓴글이 많은분들에게 공감을 줄 진 모르겠지만,
글 하나 띄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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