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elcari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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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4-22 13:25:07 KST | 조회 | 441 |
제목 |
테란 '유닛'은 안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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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의 유닛들 자체는 비용대비 충분히 그 효율을 보여주고 있고,
불곰, 벤시는 비용대비해서 꽤 강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자원.
일꾼 생산 속도를 쫓아갈 수가 없습니다. 활성화하는데 많은 시간차가 나지요. 또한 궤도사령부 올리다보면 또 그 사이에 일꾼이 쉬고, 미네랄 격차가 나다보니, 또 그만큼 가스 수급량 차이도 나구요.
견제나 초반빌드에 치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서로 무난히 일꾼뽑으면서 물량 모으면, 그 차이가 점점 벌어지니까요.
퀸&시간증폭으로 유닛 생산량 늘리는 것이야, 건물 더짓는다던가 반응로로 커버하겠지만, SCV 많이 뽑겠다고 커맨드 센터 더 지을 수 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게다가 확장하면 더하구요. 저그나 토스는 시간증폭/퀸으로 순식간에 확장 돌리는데, 테란은 커맨드센터 앉아도 궤도&행성요새 업하느리 일꾼뽑는 시간이 날라가니까요.
반응로 빌드타임 증가가 크게 느껴지는 것도,
반응로 자체의 빌드타임도 빌드타임이지만, 반응로/기술실 건설되는동안 그 건물에서 유닛 못뽑는다는게 진짜 압박이죠.
유닛 성능을 실험해보면, 즉 양 진영의 자원/인구수 벨런스를 맞춰보면 테란유닛이 꽤 쌘데,
실제로는 서로 동일한 자원을 갖질 못하니까 테란 유닛들이 약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유닛 자체에 대한 패치보다,
궤도사령부&행성사령부 올리는 동안 일꾼 생산 가능,
기술실&반응로 올리는동안 병력 생산 가능,
이것만 해줘도 테란은 꽤 강력해질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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