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피에젖은도깨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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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4-23 07:58:56 KST | 조회 | 643 |
제목 |
이번 패치 적절한데 덜떨어진 애들이 징징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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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란은 충격탄이 인간적으로 100/100 80 받아 먹을 건 아니어서, 그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상향. 처음 패치는 충격탄을 후반에나 쓰라는 패치였지. 지금 정도면 타이밍 러쉬 정도에는 이용 가능하지.
프테전에서 메카닉을 잡아먹는 불멸자의 적절한 하향. 사기스럽지만 유닛 스텟을 너프하긴 어려워서 빌드타임만 늘린건 적절하다. 앞마당 가려다 뚫리는 테란의 슬픔을 조금은 줄여줄 수 있을 것이고, 그렇다고 프로토스의 카드가 너무 줄어드는 것도 아닌 것이 거신이나 다템, 점멸 추적자 등의 다양한 카드가 있으니까.
저테및 저프전에서 퀸의 활용을 어렵게한 퀸 이동속도하향. 이걸로 인해서 저그가 너프된 점이 상당하다고 봐. 감염충 가지고 저그 상향이다 말이 많은데, 퀸 이동속도 하향이 그걸 상쇄하고도 남는다고 봐. 테란과 프로토스의 일꾼 및 퀸 테러를 훨씬 쉽게 해준 거니까. 촉수 약간 하향시킨것도 적당하고. 두고 보면 알겠지만 테란의 사신을 막는거나 불사조 테러를 막는게 상당히 어려워질거야. 프로토스가 불멸자가 약간 하향된 정도는 견제를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 저그전에 큰 영향을 못줄거야. 테란 입장에선 감염충의 진균번식이 인스턴트로 바뀐게 아프긴 하지만.. 마찬가지로 퀸을 초반에 끊어주면 유리하게 시작할 수 있겠지.
아무튼 결론은,
징징대더라도 해보고 징징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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