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토상대로 빠른 맹독충 잘먹히네요ㅋ

어제하다가 갑자기 "어차피 리셋되는데 날빌이나 써보자"하고 플토상대로 앞마당 먹는것 보여주면서 정찰 프로브잡고 맹독충둥지 올린다음 확장에서 일벌레 안뽑고 저글링만 우구장창 뽑은 다음 입구에서 맹독충 변신시켜서 박으니까 질럿소수로 입막하던 프로들 마구마구 털리더군요.

제가 일부로 맹독충 빨리가려고 발업도 안누르고하니까 타이밍이 굉장히 잘나오네요. 근데 발업하면 파수기가있어서 실용성이 떨어지더라구요. 발업도 안하고 초패스트로 가니까 굉장히 좋은듯.

결국 하향해야댐 건물댐지 오바

어쨋거나 저쨋거나 올인이라는점.

토스 눈치 조금만 빠르면 파수기에 피눈물 ㅋㅋ

토스는 로보 올라가면서 질럿이랑 추적자 몇몇이 입구 버티고 있을때가 젤 약한 타이밍 같네요 저도 로보 올라가는거 보고 패스트 마린 20여기 보내서 쓸어버린적도..

입막고 질럿세우고 파수기 1기 달랑 뽑는 토스한텐 통할것 같네요. 하지만, 그냥 어느정도 감좋은 토스한테 걸리면 파수기로 수비잘할겁니다.

뭐든 패스트는 먹히면 좋지만, 안먹히면 바로 안습이라는. 맹독충 생각 못하고 있다가 당하면 바로 밀리는데, 눈치까고 파수기로 대기하면 바로 썰린다는.

파수기 있는지 여부가 젤 중요하져 ㅋㅋ

제가 토스인데 저대프 하면 젤 좋아하는 류가 빠른 맹독충 저그라는;; 막기만 하면 이기니깐요.

질럿한기로 입막하구 바로 파수기2기 우선뽑구 추적자 뽑는데...뭐 정찰도안해보고 그이상 테크빨리타시는분있으시면 그냥 ㅈㅈ 긴 하겠죠...

그래서 사실 요즘은 걍 빠른 차원 관문 업글 -> 2게이트 하고 테크타는 편입니다.
예전에 곰 tv 에서 김동수 선수(?) 해설(?) 음.. 방송인(?) 아니 뭐라고 해야하죠? (-_-;;) 여하튼 Garimto 께서.. 했던 말이 가장 인상 깊었던게 일단 병력을 안뽑더라도 게이트 잔뜩 늘려 놓고 시작해도 된다 차원관문 덕에 토스는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었다 라는 말씀을 하셨는데..

전적으로 동감하는게.. 걍 게이트만 3개 정도 건설해두고 실질 병력은 광전사 1~2(입구막기용) 파수기 1~2(역장용)에서 생산 중단하고 테크 타도 왠만큼은 다 대처가 된다는게 가장크더라구요.. 그렇게 시작하면.. 맹독충 날빌은.. 쉽게 막힙니다.. 워차피 맹독충은 비싸서..

역장 쓸때는 분명 맹독충이 먼저 달려들게 100% 니..(입구를 뚤어야하니까.)
맹독충이 들어와서 자폭하는 순간 입구를역장으로 막아버리면 맹독충은 자폭을
다했지만.. 저글링이 못들어오는 상황이되죠.. 그럼 다시 역장이 풀리기 전에
차원관문에서 파수기 질럿 다시 소환하고 입구 막으면 되는 겁니다 이렇게 반복하다보면 저그가 자원난에 시달리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못해도 걍 2~3게이트 출발하는 편입니다.

사실 맹독충 빠른 날빌 때문에 역장이 너프가 안되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대처수단이 사실 역장이 유일하다보니;;; 그렇다고 맹독충을 너프하거나 빌드 타임을 늘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워차피저글링만 잘 펼쳐도 산란못 이후 테크는 토스가 옵저버 나오기 전에는 정찰이 불가능 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