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복미 애들이 잘하는 못하는지는 모릅니다.

저도 한국인이 잘한다고 하고 싶지만..

 

뭐든 자기 민족이 우월하고 잘한다고 하는건 어느 나라 가도 어느정도 비율(많을수도 적을수도 있지만.. 절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괜히 애국심에 호소하는 것도 통하는거 아니겠습니까?)의 인구를 차지하는건 분명하고요.

 

한국이 스타1에서 만큼은 잘한다는건 분명합니다. 그리고 RTS를 잘한다는거 역시 확실하고요.(비공식이지만. 전설적인 홈월드 세계1위 자 역시 한국인이고.. C&c2에서도 세계1위를 먹어본적 있는 것 역시 한국인입니다.)

 

하지만 상기 경우는 직접적인 비교를 해볼수 있었고. 같이 시함도 하고 플래이도 할수 있었죠...

 

지금의 스타2는 서버 마다 갈라져 있고..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고.(직접 붙여본 케이스가 적습니다.)

 

리플이라는 것도.. 여러분도 보시면 아시지만. 2일~1주일전 자신의 리플을 보셨나요? 왠지 무지 못하는거 같습니다.(다른분들은 몰라도. 저는 적어도 그랬습니다.)설사 잘한다고 해도. 자기 리플중 500개가 넘어가기 시작하면.. 그중 잘한게 몇개인지 전부 잘했는지... 전부 못했는지.. 알아 볼 수 있나요?

 

북미 애들이 하필 100게임 다 잘했는데 딱한게임 못한게 리플로 올라올수 있고. 100게임 다 못했는데 딱 하나 잘한게 올라올수도 있고요.

 

전혀 보지도 못한 전략이 올라올수 있는데. 직접 적으로 확인해보지 않고서야 이해 할 수 가 없는겁니다.(저도 유령 많이 뽑는거 삽질이라고 생각하다가. 3번 당해보고 나서. 이거 사기적인데 라는 생각이 다 들정도였으니까요.. 도저히 못막습니다;;유닛 인구수가 무려 3배에요.. 자원 차는 가쓰는 1.3배차 광물은.....진짜..   근데 다 지워집니다. 뭐 특수 스킬 가진 유닛 전부가 그런 성향을 띠지만.. 파수기도 그렇고.)

 

지금은 밸런스에 관해서는 좀더 블리자드의 다양한 시도를 믿어 보자는 말밖에 할말이 없지만.

 

적어도 북미 애들이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직접 붙여 보는 수밖에 없을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스타즈워 경기에서는 외국 선수에게 다 졌다는건 확실하죠..(북미 애들vs 중국의 결과는 어떻게 보십니까? 중국애들이 압도적으로 잘해서 북미 애들을 이기 던가요?)

 

PS:북미 리플 한 100겜은 더 봐야 알거 같습니다.(것도 되도록 최신의.)

전 미국 살면서 북미서버에서도 플레이하고, 평소에 애들 게임하는걸 많이 지켜봐서 아는데, 여기 평균 수준 굉장히 떨어집니다. 잘하는 상위권은 잘하지만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위권 유저들의 실력은 한국에 비해 굉장히 떨어지는 편이고, 블리자드가 밸런싱 패치 대상으로 선택하는 유저들도 이런 중위권 유저들이기 때문에 이번 패치와 같은 밸런싱을 하는것 같습니다.

워크하면서 느낀거지만 게임정말못함

정말로요? 제가 아는 싱가폴 애들은 유명 프로게이머도 이기고 하던데.(워3 이야기.. 검은장미라는 아쩌씨가 무지 잘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