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급 선수들이 많이 넘어와줘야 스타2 프로리그가 활성화 됩니다.

스타2에 스타급 플레이, 예를 들면 택뱅리쌍이라든지 정명훈, 김구현 같은 선수들이 넘어와 주면 스타1 프로리그는 1~2년 이내에 자연스럽게 붕괴되며 온게임, MBC 스타리그들도 각각 스타2에 집중하게 될 겁니다. 만약 이런 스타급 플레이어들이 여전히 스타1을 고수한다면 개인적으로 스타2 리그가 활성화 되기는 조금 힘들 것 같습니다. 저런 선수들 팬층이 두터워서 스타1으로 가냐 2로 가냐에 따라서 팬들 관심 역시 어디로 갈지 결정이 되겠지요.

 

개인적으로도 리쌍이 넘어가기만 해도 스타1은 다시 안 볼 것임.

아마추어 워크 vs 아마추어 스타 대결구도도 재밌을거 같은데..

임요벙이랑 콩이 넘어오면 정말 좋겠음

올드 게이머들이 많이 넘어올겁니다. 이미 은퇴한 플겜머들 다수가 스2하고 있음... 개스파의 제지가 적용되는 플겜머들 제외하고는 거의 다 스2 하고 있을 껄요

연봉 억대이상... 대기업 스폰... 프로팀 소속.. 대회상금 억대+방송출연료...
단순히 스타2가 재밌다고 해서 이동할까요? 현실적인 자본이 유입되야 이동하겠죠..
이미 스타 접거나 아마추어 유저야 이동해도 아무런 손해가 없지만..
스타1 스타급 선수들은 이동하기엔 너무 많은걸 포기해야죠....

결국 게임시장이나 방송시장은 세계적으로 봐도 스타2로 점점 넘어갈텐데..이제 구시대의 유물이 다되가는 스타1을 잡고 있는것도 미련한 짓이죠..그러나 방송권이니 이익에관련된것들 때문에..플겜머들이나 일반게임유저가 피해입는 일은없었으면 합니다..스타1이 여지껏 온것은..스타1을 대체한 만한 타이틀이 업었을뿐이지..스타2가 나온마당에..스타1이 지금까지의 위치를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유지할수있을리가 없죠..

일단 프로게이머들은 계약도 있고...
잘나가는 선수들은 억대연봉을 받는 상황에서 새로운 길을 개척하긴 쉽지 않죠

그.. 현실적인 자본이라는 것도 이제는 정체될 일만 남아있습니다.
자본의 투입이라는건 파생되는 기대효과가 전제될때의 일이죠
스타1의 한계(더이상 늘어나지 않고 줄어만 가는 팬층 및 게임의 올드화, 고립화...)상
추가적인 투자는 끊긴지 오래고 큰돈 들인 대기업들은 섣불리 발빼기 힘들만큼
효과를 못거두었으니 아까워 하는것이죠.
가장 이상적인 시나리오는 1의 프로팀들이 자연스럽게 2로 넘어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2에 최소한의 리스크로 안전착지하는겁니다.
단지 그 착지 이전의 기싸움이라고 해야하나, 기득권이라고 해야하나, 조금이라도
더 힘주고 가기 위해 케스파와 블리자드간의 협상이 오갔던것 같고.. 결렬되었죠 결국

아직 베타이기 때문에 오히려 현역 프로게이머들이 베타때부터 본업 제치고 뛰어드는게 이상하다고 보임 은퇴 게이머들이라면 모르겠지만....
정발하면 스2에도 모습 비치겠죠 개인적으로 기대됨

임요벙이나 콩진호도..제2의 전성기를 위하여..열심히 베타 파고 있을지도 모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