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꼭그래야했나 (125.128.xxx.17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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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4-29 08:31:03 KST | 조회 | 757 |
제목 |
안준영씨 발언에 대한 개인적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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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어디까지나 제가 어제 방송을 보면서 그 당시 들었던 생각이고, 개인적인 눈썰미 에 불과함.
당시 상황이 이미 예전 ssb사건으로 인해 상당히 민감한 상태였고,
특히 저번 방송에서 누구보다 여성인 이현주 캐스터가 많이 당황하고 모욕감을 느꼈음.
그리고 어제 그 사건을 연상시킬 수 밖에 없는 ssb가 채팅창 작렬.
이현주 캐스터는 갑자기 말이 없어지고,
안준영 해설은 해설을 하다 말다 하다 말다를 반복, 뭔가 눈치를 보는 기색이 역력했음.
이현주 캐스터가 말이 없어진게 아마 PD와의 사이에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신호를 주고받느라 그런 것일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안준영 해설은 이현주 캐스터가 감정이 북받쳐서 폭발직전 이라는 걸 눈치챈 것임.
'아 이러다 현주 누님 방송에 나가면 안될 말 하시는 거 아닐가?' 라고 생각.
그리고 결단을 내림.
'내가 터뜨리자'
방송 본 사람이라면 안준영 해설이 ssb가 채팅창에 뜬 후에도 경기 내적인 발언을 어떻게든 계속 해보려고 시도하던 걸 기억할 것이고,,
그러다 갑자기 뜬금없이 수위가 높아지면서 '사회에서 사라져야~' 라는 말을 뱉는 걸 목도했을 것임.
이건 뭐냐면 자기가 오히려 더 화를 냄으로써 분노한 이현주 캐스터의 북받친 심정을 좀 누그러뜨리고자 한 것임.
안준영 해설이 갑자기 그래 버리니까 말 안하던 이현주 캐스터 '안준영 해설 흥분했네' 라고 하면서 그제서야 안정을 찾음.
결론 :
안준영은 그 말 하고 싶어 한게 아니라, 이현주 캐스터 대신 자기 몸 희생 한 것임.
당연히 억측일 수 있음.
또 이 추측이 사실인 경우, 그래도 안준영 해설의 발언이 나쁘다고 생각하고 욕하는건 당연히 개인의 자유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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