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우울한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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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01 17:08:51 KST | 조회 | 300 |
제목 |
플토가 저그상대로 뮤탈 뜬후 힘들어 한다고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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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글을 보다보니 뮤탈 뜬후 저그상대가 힘들다는 글이 많더군요. 근데 브레인박스 예선전 가서 서기수 선수 플레이를 봤는데 의외로 다수의 추적자로 적절하게 뮤탈을 상대하더군요. 전 항상 불사조가 뮤탈에겐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추적자가 정말 쎄더군요.
서기수 선수는 멀티 본진 방어를 어느정도 해놓은후 바로 저그 2~3번째 멀티 견제를 갔는데 그게 잘 먹히더군요. 조금 의외였습니다. 뒤늦게 저글링을 뽑아보지만 이미 추적자의 수는 어마하게 쌓여버려서.... 게다가 점멸을 이용해서 계속 유리한 싸움을 하니 저그가 힘들어하더군요. 또 로보틱스테크를 배제하고 환영을 이용해서 정찰을 하고 템플러 테크를 타는것도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기 스타일이 뮤탈을 사용하는 저그에 최적화되어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른 저그와 할때도 이런식으로 운영을 해서 결승까지 가셨는데....
이 운영에 대항할수 있는 빌드가 아무래도 바퀴+저글링인듯 하더군요. 김원기 선수가 결승 5경기에서 로보틱스테크를 배제하거나 혹은 늦으면 어떻게 되는지 확실하게 보여주더군요. 템플러로는 바퀴를 잡기 힘들고 다수의 추적자라도 같은 자원먹고 바퀴물량을 감당하기 어렵기때문에 역시 바퀴에는 불멸자가 최고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얘기가 이상하게 흘렀는데.....
아무튼... 뮤탈 저그 상대로 점멸 추적자 좋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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