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저전 저그 앞마당 먹을만 한가요?

요번주 스타2게더였나? 한니발이형주전에서 이형주님은 앞마당 먹고 바퀴 등 뽑고,

한니발님은 공장올리고 지옥불화염차 이후 업글된 공성전차로 압박해서 이기시던데,

 

스타2는 본진플레이 비중이 더 커져서 아무리 저그라도, 처음부터 앞마당 먹고하는 거 위험하다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화염차 나오니까 당장 수비하기가 상당히 껄끄러워보였습니다.

촉수도 꽤 짓고 했는데, 사실 촉수 지은 것만 해도 꽤 손해인데 그래도 일꾼 피해가 있더군요.

 

그렇다고 화염차가 벤쉬처럼 도박수로 볼 수도 없는게, 어쨋든 저글링 극상성이기도 해서 주력유닛으로 써도 괜찮고..

이형주님이 화염차전차조합에 훅갔는데, 상황이 뮤탈 뽑을 타이밍이 안 나와서 상대도 안되는 저글링 바퀴를 뽑은 것 같더라구요.

 

요즘 저그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개인적으로 본진빠른 번식지 올리며 앞마당 먹는게 좋다고 보는데...

 

아그리고, 저그전에 공성 전차 별루인가요? 일단, 그 경기에서야 바퀴로 급하게 수비하는 상황에서 쐐기박기로는 전차가 딱이어서 굉장히 좋게 보였는데, 게시판보니까 별로 인식이 안 좋은듯?

맵 입구가 워낙 넓어서 휘둘릴수밖에 없었음. 로템같으면 그런 견제 못하죠.

sen 님 리플 보면 되긔

그런거 없고 자기하기 나름임

저그는 스타 2넘어오면서 얼마나 잘 방어하냐에 따라 저그를 잘하구나 라는 생각이 듬.

저그전에서 상대가 히드라, 바퀴면 공성전차가 효과가 좋더군요.

스타1에서도 메카닉카드 등장할 때 저그가 수비에 엄청 애먹었는데, 심시티 등등 수비책이 뚜렷해지자 메카닉 묻혔죠. 스타2는 메카닉이 계속 주력으로 갈 것 같은데, 지금처럼 연타견제전략은 도박수가 될 것으로 예상.....근데, 어쨋든 결론은 고철 처리장이어서 그랬다인가;

빠른 화염차는 바퀴소수로 잘 막을수있고, 탱크 조합되서 올때쯤이면 또 그거 막을 병력 나옵니다~ 걍 먹는게 나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