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론 (118.223.xxx.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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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02 12:52:56 KST | 조회 | 179 |
제목 |
바퀴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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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새벽 4시쯤이었나? 열심히 불을끄고 컴터를 하는 도중이었어요.
그런데 순간 이마에 강한 충격이 느껴지면서 ..저는 뭐지 하고 호기심을 품으며
불을 켰어요.
,,,
그리고 ... 제 눈앞에 보이는건 손바닥 반만한 크기의 ... 정말 굵직한 다리가 인상적인( 다들 커다란 메뚜기 본적이 있죠? 그 메뚜기의 다리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됨 -_-) 바퀴가 컴텨 위 벽에 달라 붙어 있더군요,.,,
진짜 공포 그자체 였어요. 강력한 턱아가리 힘차게 보이는 다리힘줄? 반질반질한 유기갑옷
그래서 잡을려고 책을 든 순간.... 바퀴가 플라잉 스킬을 시전하며 저의 머리를 공격할려고 달려왔어요,,
전순간 쪼라서 바닥 구르기 스킬을 시전했고 바퀴의 공격을 회피했어요.
그리고 바퀴가 다시 벽에 안착했는데 그게... 거실 샷시문 있는데였어요.
전... 잡을까 말까 ... 잡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솔직히 1차 공격을 받고 패닉상태였음)
샷시문을 재빨리 닫아... 샷시문과 샷시문 사이에 가둬 버렸음...
그 모습이... 박물관에 바퀴를 전시한 모습이랄까
,,,,
그 뒤의 이야기는 담날 아침에 일어난 엄니 께서 커다란 바퀴를 보고 놀라고
아줌마 파워로 바퀴를 죽여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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