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를 믿나요? 어림도 없습니다.

실제로 실버리그를 즐기고 있는 유저로써

 

제가 속한 조에서 1등부터 5등까지는 저그입니다.

 

1등부터 - 20등사이까지 테란유저는 4명 뿐입니다.

 

랜덤유저가 2명정도 되고, 나머지는 저그와 플토 비율이 6:4정도 됩니다.

 

 

하지만 블리자드에 너무 많은것을 기대 하지 마십시요.

 

한국내에서는 저그 > 플토 = 테란    이정도로 밸런스가 굳혀진거 같은데.

 

사실 블리자드는 아시아 혹은 한국내의 밸런스는 전혀 참고 하지 않습니다.

 

유럽 + 북미 기준으로 참고를 하지요.

 

 

아랫분 말씀대로 북미에서 저그가 약세라면 블리자드는 저그의 인구가 늘어날때까지

 

버프를 할것이고,

 

플토가 강세인 현재 플토는 계속해서 너프를 당할것이 뻔합니다.

 

 

 

와우5년동안 하면서 블리자드의 밸런스기준은 단 하나 입니다.

 

종족,클래스의 인구비율을 맞추는것이지요.

 

그렇게 해놓고 다시 어느정도의 저그인구가 유입이 되면 다시 좀 사기적인 유닛들을

 

다듬어 놓을 껍니다.

 

 

 

한가지 예로 들겠습니다 (wow내)

 

아카본이라는 레이드인던에서 새로운 신규네임드가 나왔을 당시 (패치)

 

한국에서는 전혀 지장없는 레이드 그것도 25명짜리 레이드를 20명으로 돌았습니다.

 

네임드가 공개된 첫날부터요.

 

 

하지만 북미에서 못잡는다고 생 난리를 치고 하는 바람에 패치하고 그날 바로 hotfix 조치로

 

그 네임드가 너프 먹었습니다. 그래도 못잡는 공격대가 엄청나게 많았다고 하더군요.

 

 

 

블리자드의 밸런스 참고사항은 북미+유럽의 서민플레이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블리자드도 기업이고 게임 많이 팔아서 이윤을 남겨야 합니다.

 

그냥 일반인들이 즐기기에 아무 부담이나 제약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저그가 인구가 적으면 저그는 무한 버프 됩니다.

비행기타고 미국가실분 없나요

글이 아무리 개념이더라도 실버리거이면 저그유저들이 가만히 놔두질 않을것같네요

그거랑 다르죠. 와우는 플레이어간 싸움이 주된 목적이 아닌 반면에(오리 초기야 그냥 투닥투닥 싸웠지만 요즘이야 뭐...) 스타크래프트는 플레이어간 싸우는 게 주 목적인 게임인데요. 밸런스가 안맞으면 인기가 떨어지는 게 당연한 건데요.



라고 말하지만 글쓴이의 말에 동감할 수 밖에 없는 현실.

참고로 북미 와우유저가 한국유저보고 뜻깊은 말을 남긴적이 있습니다. 웃지못할 상황인데 " 한국의 젊은 유저는 우리의 젊은 유저를 80먹은 꼬부랑 할머니로 만들어 버려 " 이정도로 한국은 게임 강국 입니다 -_-;

사실 와우는.. 컨텐츠를 즐길 유저 수가 증가해야 좋은 MMORPG라서.. 레이드도 하향 평준화 가 옳긴 한데.. 스타2는 조금 아쉽네요.

개념인데 예시가 안타까웠음 ㅠㅠ

별 다를바 없다고 생각됩니다. 블리자드 개념자체가 많은 이들이 쉽게 즐기고. 또 자기네들이 만든 게임(스타의 경우 3종족)이 하나가 묻힐 위기에 있다면 그냥 보고 있지 않는 스타일 이라서 밸런스는 실제적으로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저그는 사기야 라고 아무리 외쳐봐야 북미에서 저그가 묻히고 있다면 저그버프, 플토가 다수라면 플토너프 이정도로 갈껍니다. 개념은 같다고 봐야죠 벨런스에 대한 블리자드의 생각은...참고자료는 북미와 유럽이 될것이고.

쉽게 얘기해서 저그인구가 적다면 저그도 좀 해주라. 라는 심보 입니다. 대신 플토 인구가 많다면 플토그만하고 저그한테 눈길도 좀 줘. 눈에 훤합니다;;

블리자드가 바보가 아닌이상.. 유저수때문에 밸런스를 고치진 않을듯..

한국 의견 참고 안하는지 어떻게 아시나 블리자드 기획자랑 친분이 있나?ㅋㅋ

한국은 그렇게 큰 시장이 아닙니다;; 스타1좀 많이 팔렸다고 해서 한국의견을 좀더 들어보거나 하진 않습니다. 북미유저의 1/10수준이나 될까요? 쉴새없이 베틀넷이 돌아가고 있습니다. 24시간 풀가동이죠. 아마 아시아서버내에 피크타임때 사람보다, 북미에서 사람이 가장적을타임때를 비교해도 북미가 많을껍니다. 그만큼 의견이나 징징글도 장난아니게 올라오죠. 북미+유럽의견을 먼저 봅니다. 거기에 맞춰서 패치를 조절하구요. 물론 한국을 무시한다라기 보다는 유저수도 적고 하니깐 한국에서 징징글100개 올라오면 북미는 1000개 올라오지 않습니까?

ㄴ 그리고 확인도 쉽죠. 국내는 번역과 검토 검수 필요한 반면 북미는 걍 지내들이 클릭하면 되니까요 ㅋ;

밸런스토론은 그냥 우리들끼리 하는 얘기고 패치에 맞춰서 대응을 해나갈수밖에 없습니다. 그냥 해주는대로. 엄연히 베틀넷내에서 돌아가는 사정은 북미랑 여기랑 틀리니깐요. 똑같이 비슷한 사정대로 돌아간다면 북미도 저그천국 아니겠습니까..

Kaerun.prg 님 말씀대로 그저 순수히 글쓴이 본연의 생각뿐인거에

제가 올인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

뭐 사실 게임이 프로리그가 생기기전엔 전략이고 전술이고 다 양민 평준으로 해야 맞긴 하죠. 양민평준과 상위평준 둘다잡는건 정말 ㅎㄷㄷ하긴 하겠지만. 언능 게임방송이 생겨서 프로에 가까운 선수들이 플레이하는걸 봐야 양민들도 밸런싱 인정을 하겠죠. 물론 저도 양민 ㅋ

지금 이정도면 양민 입장에서야 밸런스 굉장히 훌륭하다고 생각됨
최상위권 유저들의 게임 플레이가 지속적으로 소모될만큼 지금 활발한것도 아니고
(아직 베타라서 스2를 못접해본 잠정적 '최상위 유저들'을 기대해보면)
밸런싱같고 찌질대는 징징이들은 어떻게 패치를 해도 영원히 징징댐.. 그거슨 진리라고 생각함.
와우에서 도적이랑 법사만 너프 안되고 늘 졸라 좋아지니까 꼬우면 도적 법사하라고
하는데 와우는 RPG 게임이라 막상 새캐릭 키우는것에 대한 부담감이 크지만
스타야 종족만 바꾸면 간단하게 해결되니, 저그때문에 게임을 못하겠다고 생각되면
걍 저그를 하면 됨.

순수하게 말씀드려서 개념글입니다...라고 생각하네요.

실제 실력이란 피라미드 형식이라

당연히 못하는사람이 잘하는사람보다 훨씬 많죠.
그런데 어차피 잘하나 못하나 한명의 유져일뿐이니

당연하게 하향 평준화 기준으로 못하는사람기준으로 맞추는게

블리자드로써는 더 맞을것 같네요 (물론 그게 언밸런스가되면 안되니

최소한의 기준을 지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