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들이 가지는 잘못된 상식

앞마당을 먹고 자원을 두배로 먹어야 타종족과 싸움이 된다 라고 생각하는 것.

 

사실 앞마당을 근소한 차이로 빨리먹고 일꾼 30기까지 엇비슷한건 어느정도 설계에 해당하는 바지만

 

원래 본진싸움만으로 타종족과 충분히 할만함.

 

스타2는 비슷한 인구수와 비슷한 코스트로 모든 종족이 비슷한 전투력을 내도록 되어있음.

 

저그들이 앞마당에 너무 집착하는건 스타1에서 입구형맵을 표준화한 이후의 폐해.

 

그래서인지 앞마당 깨지면 어처구니없이 초보적으로 말리는 저그들이 엄청 많음.

 

저글링+바퀴+맹독충 조합과 버로우시리즈는 생각도 안해보고.

 

 

본진싸움만으로도 저글링바퀴는 질럿파수기만큼 펑펑 나오고

 

땅굴망이나 감염충, 저그의 기동성을 활용하면 한타 교전 이후에 앞마당 가져가는거 별 문제도 아님.

 

 

테란전은 그렇긴한데 플토전은 앞마당 안가져가면 힘듬

예전엔 본진자원만 먹는 저그는 땡큐라는 글이 자주 올라왔던것같은데 헐 ..

진짜 토스입장에선 버로우 속이 탈꺼같네요. 테란도 속터지는데;; 요세는 지게차는 극초반에만;; 후반은 항상 스캔 마나를 아낍니다 무슨일이 터질지 예측불가;; 정찰도 너무 중요하고

대놓고 습관대로 링바퀴만 찍는 저그야 쉽져.

한편 버로우랑 발업링 부지런히 움직이는 저그는 토스를 지대로 묶어둠.

패스트앞마당 보다는 조금 늦게 앞마당 가져가도 되는거 같은데

저도 그런줄 알았는데 6게이트 생산물량을 라바가 못따라 가던데요;;
본진자원으로도 돈은 남는데 라바가 한마리도 없음 ㅡㅡ;
돈도 돈이지만 라바 때문이라도 어짜피 해처리 하나더 있어야됨.,,

생산건물이 해처리다보니 더 지으려고 하는 것도 있는데
근데 그게 1때처럼 본진 투해처리 이러면 미친짓이고;;
먹기도 쉽고 지키기도 쉬운 앞마당 우왕~

버로우 개발이나 맹독충이 병력에 합류된 이후에 앞마당 가져가도 충분히 할만해요.

토스를 '압살'하는게 불가능해서 좀 초조하겠지만 습관을 고치면 달라집니다.

6게이트에 로버틱스까지 올라갔다면 상대가 앞마당을 가져간다 해도 본진자원은

고갈직전입니다. 이 경우 저그도 버로우바퀴나 속업 맹독충, 감염충같은 고급기술을

동원하면 맞싸움이 가능해요. 당연히 퀸은 두기이상으로 펌프질 해줘야 되구요.

저프전에서 저그가 앞마당을 안가져가면 뮤탈가는게 무리고
저글링 바퀴야 많이 나오지만
초반에 플토 입구를 뚫지 못하는한 플토는 그냥 안정적으로 로보틱스 테크올라감
그제서야 버로우 개발되봤자 옵져버 나오고 불멸자 나오는 타이밍에 ㅈㅈ

플토전에서 본진플레이는 거의 초반 올인성 전략이라고 생각되네요.

앞마당 빌드가 저그에겐 '안정적'빌드이고 타종족은 '도박빌드'이기 때문이죠.
글고 실제 본진플레이로 상대가 어느정도 되긴합니다만..
시간이 지나면지날수록(앞마당이 늦어질수록) 불리합니다.
1햇+퀸이 3겟에서 6겟까지 늘어가는 생산건물수를 쫒지 못합니다.
버로우 바퀴나 뮤탈이나 저그가 단계적으로 강해지는 특성때문에 갓 등장했을땐 강해보이지만 전황을 따져보면 그때 이득을 못보면 암울로이어집니다.

아미티 : 저그도 응수하는 눈치가 있어야하는데, 이 경우엔 로버틱스가 빠르고 게이트

추가가 이루어지는 경우지요?

옵저버가 있으면 불멸자 타이밍은 상당히 미루어지고, 2불멸 이전에는 바퀴+맹독+링

조합이 게이트가 늦는 상대를 압도합니다.


이러면 맹독충으로 1타 병력 방어가 가능하고, 그 와중에 앞마당을 가져가면 됩니다.

버로우를 개발하여 눈치있게 버로우 맹독이나 바퀴를 쓰는건 필수고요.

토스도 이러면 공방전으로 대처해야하니 앞마당을 따라 올라가게 되지요.

4겟을 먼저 올리고 불멸이 따라올라가는 체제에는 자연스레 옵저버가 없으니 망합니다.

초반 펌프질(5,6바퀴)를 투자하면 토스가 올인한 것과 같은 맥락이니 당연히 힘듭니다.

불멸추가된 토스병력을
앞마당가져가면서 맹독충으로 1타병력방어는 도데체 어떻게 하는건지..

본진플레이 리플하나만 리플게에 투척해주실수 있나요..
앞마당 안먹고 해보고싶은데..

bastar님의 의견은 어느정도 납득이 갑니다. 저그의 중반 테크에 투자되는 가스가

장난이 아니니까요. 반면 강화되는 측면은 전투력보다 기동성이지요.

고로 2티어가 되는 시점, 혹은 2티어와 1티어 중간에 앞마당을 가져가는게 설계상 가장

이상적인 전개일겁니다. 이 사이를 매꿀만한 저그의 테크니션은 무궁무진합니다.

흠 뭔가 이상한 스멜이..
설마 같은 자원먹고 저그가 토스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나
해처리 하나면 여왕 펌핑해도 자원 남아돔

eversong// 본진 교전에서 제가 진건 거의 발업링을 놓치는 실수가 부각되는지라 '';

조합으로 대등하게 간 경기는 2버전 낮을때 종종 있었는데 리플이 없어요.

garona / 예, 해처리 하나로 펌핑하면 아무리해도 미네랄은 엄청 남더군요.

그렇다고 그게 멀티 하나차가 전투력의 균형을 이룬다는건 아니예요.

저그가 토스 상대로도 맹독충이 쓸만한가요?
전 솔직히 링.바퀴.히드라.뮤탈.감염충까지는 다 써도
맹독충은...... 토스 유닛들 체력이 높아서 좀 쓰기 꺼려지던데 ;

본진 2~3헤처리 가는것도 괜찬더군요 퀸한마리로 계속 알까기하면서 저글링만모아도 어머어마 합니다 대공방어는 유사시 퀸만 뽑아서 하고 공격은 베인링 + 속업 저글링으로 이상 코퍼 리거의 눈이 썩어들어가는 전술(눈썩전)이였습니다 흐흐

본진플레이 안하는 이유가, 일단 본진플레이를 한다고 해도 해쳐리2개 퀸2마리는 있어야 타종족이랑 물량 균형이 맞는데.. 어차피 짓는 해쳐리를 본진에 지을 이유는 딱히 없지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