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저그전이 힘든이유는

저그가... 너무 체제변환이 쉬운것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제 실력이 모잘라서 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제는 바이킹다수로 저그를 중반까지는 압도했던 경기를 했는데...

 

저그가 처음에는 뮤탈로 가더군요. 저는 입구를 막고 바이킹빌드로 가서

처음에 소수바이킹으로 뮤탈을 막아주고 다수 바이킹을 모아서 감시군주및 오버로드를 다수 사냥했고

한번의 뮤탈러쉬를 막았습니다. (바이킹이 다수 살았어요...) 그 타이밍에 저는 멀티를 펄치고 지상공격을 위해 밴쉬를 모으던중... 어느새 히드라 다수가...(뮤탈 녹은지 얼마 됬다고 -_-;;) 멀티를 공격하더군요... 다급한 나머지 바이킹 다수를 써서 히드라를 막았습니다. (멀티가 행성요새였음)

하지만 바이킹이 3~4마리 정도 남았고, 밴시 다수가 있었는데...

멀티도 지키고 이긴줄 알고 있었지만.... 잠시후,,, 다시 오는 뮤탈다수... 바이킹 털리고 ㅈㅈ ㄱ-,,,

너무 체제 전향이 너무 빠름...

원래 저그의 특기지만... 라바증폭에 힘입은 변화무쌍전략은 막기가 꽤나 힘들군요.

결론은 자원을 가져가지 못하게 해야한다는건데 그게참;;

멀티도 많은것도 아니었음.... 본진과 앞마당이 다였음....

저그가 체제변환이 쉬운건 사실 스타1에서도 그랬고 어제오늘일이 아닌데다.. 컨셉자체가 그런거라.. 바꾸기도 뭐하고 놔두자니 싫은소리 계속 나오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걸지도..

테란과 플토가 양산하려면 그 유닛건물을 다수지어야하지만

저그는 건물만 지으면 라바에서 튀어나오니
아무래도 양산과 체제변환의 유연성은 비교불가인듯하네요.

종족컨셉이니;;

뭐 퀸의 알까기가 스1의 저그유저의 한을 풀었죠.... 빠른체제변환과 물량확보 두가지를 해결했으니 말이죠 자원은 남아도는 데 라바없어 유닛 못뽑는 불상사는 없어졌으니까요

아 저그 앞마당 먹는거를 막는건 힘들죠;; 앞마당을 먹어도 드론째는 타이밍을 주면 안되는데 그게 힘들다는거죠;; 앞마당 못먹게 털어버리면 그건 승기 잡은거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