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재미있지 않나요?

원래는 정발하면 그냥 느긋하게 하지 모.

최근에는 게임에 큰 관심을 두려 하지 않았습니다.

 

우연히 동네 PC방에서 모 분이 스타 2 를 컴퓨터랑 하는것을 보고

한번 해보고 싶어서 생각보다 빨리 접하게 됬네요,

적당히 화려하면서 수수해보이는..블리자드다운 그래픽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처음에 적응이 느린지라 ,

나름 스1올드 유저임에도 열심히 컴퓨터에 발렸습니다 ^^;

몇판 해보면서 이번엔 무슨 종족을 할까 ~

이런저런 고민도 하고 , 달라진 유닛들.새로 추가된 유닛들을 보며

흥미가 동하더군요.

 

전작의 재미를 어느정도 적당히 살리면서,

또한 새로운 재미를 추구한거 같아 현재까지도 꽤 마음에 들어 하고 있습니다.

 

일꾼 자동 미네랄 캐기, 단체 랠리 , 건물 복합 지정 등..

전작과는 비교도 안되게 편한 UI

쉬프트 컨트롤 또한 마우스 커서가 편해서 좋았구요 ㅎㅎ

 

완전 한글판에 생각보다 수준 높은 음성 더빙..

최근에 많은 분들이 아이디 혹은 댓글 등에서 풍자 혹은 따라하기 식으로

유행처럼 번지는 모습을 보는것도 즐겁습니다.

 

래더 시스템 또한 많이 진보되어 플래티넘을 비롯한 5개 리그가 있고,

상위 리그에 진입하고 싶은 욕구를 통해 열심히 하게 만듭니다.

자동검색 및 대전 기능 또한 어뷰져 방지 및 편의성에서

아이디어가 좋다고 느낍니다.

 

일단은 솔직히 저도 한 종족으로만 래더를 하고 있지만,

시간이 적당히 지나면 타 종족의 재미도 느껴보려 하고 있구요 ㅎ..

 

지금은 협상 결렬이라지만 중계 문제 또한 꼭 해결되리라고 생각합니다.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ㅎ

 

스1시절 열심히 1년가량 게임을 하던 차에,

99PKO가 시작되면서 많은 고수 분들의 플레이를 접했던 것이

아직도 기억에 훤합니다.

스타 2 또한 꼭 그렇게 되겠지요?

 

현재의 이영호,이제동,김택용 등 수많은 스타들..

2에서는 또 어떤 어린 천재님들이 나와서

눈을 즐겁게 해줄지 ㅎ

 

아무튼, 간만에..

정말 마음에 드는 게임입니다. 스타크래프트 2 !

 

정발까지 많은 발전이 있고, 전작 못지 않은 뜨거운 열기를

가져다주기를 소망합니다 ^^

래더도 좋지만 그래도 일단은 즐기자구요~ ㅋ

 

정말.........간만에 보는......
아름다운 글이군요..ㅋㅋ

좋은 글이지만 현실은 밸런싱 파이트;; 물론 저도 테징징;;

오늘 개념글 두 개를 보고 안구정화 하고 갑니다. (로그인 글쓰기제의 효과?) 즐겜하시길.

님같으부신분이 많으면 참조을텐데..

저두 늘 게임시작하면 gl hf 하는데 다들 즐기면서 하자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