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아이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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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07 12:01:22 KST | 조회 | 496 |
제목 |
11패치후 20판정도하고 감상평(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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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몇겜 인나서 몇겜하는지라 실력은 고만고만(플레 1400왔다갔다)하고
색다르거나 재미있는 전술이 좋아서 이것저것 하는 이유도 있지만 역시나
실력의 부재가 크네요 ㅡ ㅠ..
아 잡솔이 커진;;일단
단순히 패치후 아침에 20여겜하고 평가하긴 그렇지만
평소보다는 테란분들이 많더군요. 20겜중 12겜이 테란/ 7겜이 플토/ 1저그[??]
일단 테란전의 경우
기본적인 머블메딕박을 쓰는비율은 그대로지만 가장 눈에 들어오는건
"시즈탱크"입니다.
피통증가와 스플반경변경으로 상향되서인지 많은분들이 테스트겸 쓰고
결과에 무무 만족하는 듯 하네요 . 전작엔 그나마 폭발형 데미지라 질롯과같은 중형유닛은
좀 버텨줬는데
이젠 얄쨜없군요 노 발업질롯은 그냥 조공이다~ 란 느낌;; 발업 필수진리입니다.
몇판 허무하게 지고 머탱이다 싶으면 이젠
( 플토분들의 경우 옵으로 관찰하다가) 질롯 발업은 그냥 필수입니다(가격좀낮춰죠-ㅅ-!!)
그후 테크가 템플로 가거나 거신으로 가든 마음이겠지만
머탱 찌르기 타이밍이 상당히 빠르고 강력한지라 ..ㄱ-
무엇보다 플토가 와닫는건 "파수기"의 공격력 하향입니다.
실제 추적자가 기본뎀 8에서 10으로 늘었을때의 체감도 상당했지만
파수기 기본뎀 8에서 6으로 추락은
예전 질롯+파수기만으로 질롯의 부족한 원거리 뎀딜보충을 해주던 파수그리스도가
이젠 마법에만 집중해야할 듯 하군요
실제 프로토스의 경우 대놓구 파수기의 원거리 뎀딜을 활용하기도 했지만
뎀지 -2의 현실은 대놓구 느껴지는군요 차라리 가격상승이 어떨까도 싶지만
그거나 이거나 너프는 마찬가지니;;
여튼 테란전은 80%이상의 분들이 머탱 그리고 여태까지와 같은 다양한 전술+정도인듯합니다.
어차피 전략이란 돌고 도니 또 맞물리는 플토전략이 나오겠죠(발업질롯과같은;;)
프프전의 경우
크게 달라진건 없지만 역시나 위에 언급한 파수기 공격력의 하향으로
대부분 추적자의 비율이 패치전보다 많이 늘어나더군요 (초반 4게이상인경우)
전에는 질+파로 역장컨을이용해 파수기 일점사시 적이 녹아나는게 보였는데
현잰 많이 힘들어진게 원인인 듯 하네요.
프프전에 공식중하나던 거신진리(예전이지만요)의 경우
데미지의 대폭 하락과 공속의 대폭증가[?]가 눈에 들어옵니다
실제 공속증가로인한 무빙컨이 더 쉬워진기분이라(동작딜레이?가 많이 사라진 기분
근데 이 부분은 토르도 마찬가지라 생각되네요. 화염차 치고 빠지는 무빙컨이 쉬워진것과
비슷한 비교가 되겠군요)
단 데미지가 하락한 만큼 공속이 증가한 버프를 준 것이니
고디팬에겐 하향이지만 저디팬 적은 만피 유닛에게는 상향이라고 보네요.
저그전
...재수가없는건지 저그유져분들을 한분만 봐서
상향된 불사조를 써봤습니다만 뮤탈을 안가시더군요. 당연자연스레 히드라 :)
그래서 그냥 지상군끼리 세세세하면서 놀은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패치 9~10과 달리 상당수의 많은 유닛이 바뀐지라
많은 전략이 돌고 돌 듯 하네요. 이런 패치 재미있다? 란 느낌이구요.
특히 화염차쓰는분들의 경우 예전엔 무빙컨시 화염쏘는 주뎅이가 돌아가는게 눈에 보였는데
이젠 그게 전과달리 적에게 고정된 듯 있어 무빙컨이 쉬워보이네요.
불사조는 그냥 이동하면서 레이져쏘는 기분? 확실히 대 뮤탈용으로 전과같은 잉여소리는
안나올 듯 합니다 (좋지만 결정적이진않죠)
타락귀가 이속이 느리다는분도 계시지만 이속이 전과 달리 빨라져서
상대가 불사조 중심이면 보통 지상을 가거나
거신이 있어 타락귀를 뽑는다면 전보다 더 심한 카운터가 될 듯하네요
그만큼 타락귀의 이속증가가 눈에 들어오네요.
(그런데 폭풍패배 ㅠ어쩔 ㅠ)
어차피 실력이 평범한지라 밸런스는 전혀 논할 생각이 없습니다.
그거야뭐 눈보라사가 대충 맞추고 유져는 그에 적응해서 새로운 전략전술을 내놨으니깐요[?]
그냥 이런저런 느낌이었습니다.
또 잠수함 패치에는 어떤게 있을까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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