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프전 조언좀 구합니다.

보통 상위권 테란분들은 토스상대할때 초반 빌드를 어찌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프로토스가 테란상대로 초반빌드를 여러가지로 띄울수가 있잖아요.

일반적으로 4관문 찌르기, 빠른 로봇공학후 3관문 관측선띄우고 불멸자 찌르기

혹은 여기서 파생된 차원분광기로 2불멸자 드랍후 입구털기..

이 두가지의 찌르기가 꽤나 강력하기 때문에 어설프게 테크올리다가 털리기 쉽더라구요.

여기에 암흑기사가 올수도 있다는 불안감도 있고..

결정적으로 공허포격기가.. 참 대비를 안했을경우 힘들더라구요.

 

한마디로 병영숫자를 줄이고 테크를 올릴경우 관문(+로봇공학소)유닛에 털리기도하고,

기본 지상유닛에 충실하다가는 공허포격기에 털리기도 하고..

몰래건물때문에 허를 찔리기도하고 어떤분은 로봇공학소나 황혼의회를 올려놓고 구석에

우주관문을 지어서 깜짝 공허를 띄우기도 하더라구요.

1-1-1이 요새 유행이라는데 저는 그거하다가 4관문에 많이털렸습니다;;

어떻게하면 토스의 전략에 유연하게 대처할수 있을까요?

어쩔수없습니다 눈물나셔도 일꾼 디져도 디져도 계속 1기씩 보내보셔야해요.. 특히나 4관문인걸 알아차리는게 늦어버리면 순식간에 밀려버립니다. 공포도 그렇지만 4관문 돌파는 정말 강력합니다

테란고수와 중수 차이는 기술실과 반응로의 유연한 스위칭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앞마당먹기전까지 3~4번은 스위칭하고 그 이후에서 2~5번은 스위칭합니다. 그러면 4관문 3관문1로보 3관문1우주 2관문1로보거신 3관문 다크 거의 모든 초반전략에 대처가 가능하고 상대방입장에선 상당히 허를 찔리게 되는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정찰은 병영정찰, 사신, 바이킹, 스캔등을 사용하는데 스캔은 중후반되어야 쓰고 초반은 병영정찰이 가장 좋습니다. 구석구석 다볼수있고 언덕 시야확보로 초반불곰찌르기에 용이집니다.

바이오시밀러 // 병영으로 정찰을 한다는것이 쉽게 이해가 가질않네요ㅠ 그냥 정찰용병영을 상대방기지옆에 지으라는 말씀이신가요?

초반은 반응로+공학연구소 아님 반응로+우주공항이 베이스가 된빌드로 갑니다. 그러면 공허든 다크든 기타 어떤빌드든 대처하며 앞마당 토스먹을때 같이 먹고 대등하게 힘싸움이 가능합니다.

초반은 선병영 2불곰충격탄으로 찌르면서 전진병영지으면 2관문으로 광전사 뽑으며 시작하는 경우가 아닌이상 증폭해서 빨라야 1광전사 1추적자입니다. 병영짓고 날리는건 토스는 프로브 대동해서 입구밖으로 나오지 않는이상 막는건 안됩니다.

보통은 그렇게 압박하면서 군수공장에 반응로 붙으면서 시작하는게 보통입니다. 저는 주로 우주공항을 올리거나 공학연구소+유령사관학교+아머리(토르뽑는건물) 둘중 1택해서 운영합니다.

아.. 어쨌든 말씀 감사합니다ㅜㅜ 듣는건 쉽지만 한번 플레이를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