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저그 경기 보고 나니까 더 답답하네요

지금까지 패치 내용 종합하면 저그의 수비력 너프잔아요. 여왕 이속, 촉수류12초

블쟈는 저그가 투해처리 먹고 시작하는 것 때문에

"먹지말고 타종족이란 본진싸움해라"

"먹으려면 그 만큼 더 리스크를 감수해라"

이런 생각으로 너프한 것이겠죠?

 

근대요. 솔직히 재미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저그 본진 플레이 하면  진짜 재미가 없거든요.

 

크립위라는 제약, 라바에서만 병력이 나온다는 제약

저그가 무슨 몰래 건물 지으러 다니는 종족도 아니고,

시작부터 입구 막고 시작할수 있는 것도 아니죠.

 

오늘 xp 저그 경기보고 나니까 "내 저그만 그런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 부터 들더라구요..

저그의 플레이의 재미는 투해처리 부터 시작인데, 무작정 수비력 너프 시켜버리니 참;;

이번 패치로 저그 플레이 스타일이 좁고 소심하게 오히려 퇴화한 것 같은데;;

저그 무슨 재미로 하죠?;;

 

한줄 요약: 확장 못 먹으면 더럽게 할거 없고 재미 없는 종족

본진투햇하면 되잖수.. 입구해처리요
전 랜덤유저인데 저그걸려서 플토가 2게잇이면
그리하거든요..

과연 김원기님이 올라와서 다 휘져었으면 이런글 나올까 싶네여.

ㅡㅡ; 본진 투햇은 초반 저글링 올인 러쉬 할때나 하는거구요;; 누가 본진 투햇을 합니까..

발업 저글링 다수나 바퀴 다수로 질럿을 싸먹고 멀티하거나 빌드 올리란 이야기예요.
2겟이고 가스 안지으면 당근 질럿 다수나오는거 뻔히 알면서
태연히 패스트 멀티하면 막기 어려운게 정상아닌가요..
상대가 질럿 올인성으로 나오는데 그거 막기쉬운게 오히려 이상하져.

본문에 동의하는건 아니지만.. 대표적인 테징징이였던분이 갑자기 랜덤유저라고 하니 조금 그렇네요.

스타1:플토유저 -> 스타2:테란으로시작 -> 플토로 전향 -> 랜덤으로 전향했어요.
3종족 다 할만 하더라구요.

바로 해처리 가저가는거나 한타 막고 해처리 가저가는거랑 똑같아요;; 한마디로 상황 유리할때 멀티 먹어라 이 뜻이죠?

네

본진투햇 돌리지도못하는데 뭐하러하나요; 링올인하는건가무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