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막 신나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옆에 있던 친구가 막 인상 찌푸리면서

"OO야 그건 틀리다가 아니고 다르다야"

 

이러면 왠지 기분 상하고 짜증나지 않나요.

고쳐주는건 좋은데 자꾸 말하는데 딴지거는 녀석들 싫어영 엉엉

 

스2 얘기 : 울느님은 역장에도 튕겨나온다는게 사실?

굳이 지푸리면서 예기할 필요까지야.

그 말 몇 번 듣다보면 고쳐짐..

친구가 인상 찌푸리면서 그러면 주먹이 대신 날라감 ㅋㅋ

근데 실생활은 말로 하니까 그렇게 티가 안나는게 많아요.
'낮다'나 '낫다'나 '낳다'나, '어이'나 '어의'나, '의'나 '에'나 등등..
발음은 같거나 비슷해서 못알아차리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음.

근데 온라인에서 글로 쓰면 당장 티가 나고.. 또 그걸 이야기하면
"아 님 형식이 뭐가 중요해요 내용이 중요하지.. 님 싸울래연?"
이러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게 문제죠.

물론 기분이야 나쁘겠지만 한번듣고 고치게되면 더 좋을듯
맞춤법 기본도 틀리면 볼때 너무 낮게볼수도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