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유닛 체력책정에서 본 블리쟈드의 대단한점.

주저리 잡담입니다.

 

사실 지금이야 당연시 되어 이상할께 없지만, 스타크래프트1이 처음 나왔을때.

 

질럿의 쉴드 체력 합 160은 말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같은 가격대비 해병 체력의 2배인거죠.

 

그리고 1대1로 해병이 저글링한테 지는데, 같은 가격에 두마리씩 나오다니요...

 

지금에서는 당연시 되고 있지만, 그때 당시 베타테스터들은 뭐라고 했을까요.

 

솔직히 C&C의 웨스트우드 등 타 RTS 개발사에서는 단순한 산술계산으로 가격대비 체력을 맞추었겠죠.

 

이런걸 생각해 보면 블리쟈드는 참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쓰고 보니 뻘글...;]

음...뭐가 어떻게 대단하다는건지에 대한 설명이 없네요?
원거리 유닛이랑 근접 유닛에 대한 특성은 대부분 비슷하지 않나요?
특이하다면 저글링은 체력이 적은대신 한번에 두마리가 나온다는 컨셉

C&C에선 가격대비 체력은 전혀 연관이 없었습니다. C&C는 세분화된 아머 타입을 이용해 상성을 맞추었죠. 솔직히라고 하면서 맞추었겠죠 라니 이건 왜 솔직히라는 말은 붙였는디 솔직히 모르겠고요, 그 당시 베타테스터들이 뭐라고 했는지도 모르시는데 이게 왜 대단한거의 근거가 되는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뻘글..

대단하죠 시엔시에 그딴게 어딨음 ㅋㅋ

네 그냥 뻘글입니다. 근데 님들 좀 무섭네요 ;ㅁ;

게임의 시뮬레이션적인 성격은 C&C가 크래프트 시리즈보다 월등히 좋습니다. 원하시는 반응이 역시 블리자드는 대단해 크래프트는 C&C보다 더 우수해 라는 반응인가요.그렇지만 예시로 드신 사실이 실제와 어긋나서 그렇게 호응해 드릴수가 없네요.

저도 스타1이 갓 나오고 접했을때 질럿과 마린의 능력치 차이는 도저히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마린이 질럿한테 지는건 둘째치고 같은 가격에 두마리가 나오는 저글링한테도 1:1로 진다는것도 도저히 이해할수가 없었죠.
워크2까지만 해도 종족간에 능력치가 비등했기 때문에 스타1의 능력치 설정은 이해가 안갔었습니다.
지금은 뭐 당연한거지만..... 12년전만 해도 납득하기 힘든 설정이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