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게더 김동수편 보고 느낀점 끄적끄적..(떡밥같은거 아님)

전체적으로 게임양상이..

플래쉬님은 한타를 준비하기 위해 방어적으로 플레이하신듯 보이구요

김동수님은 기술실안달고 1:1:1 어느정도 예상하고 빠르게 추적자 푸쉬하셔서

입구에서 농성하신건 좋은플레이로 보여지네요. (기술실 안다는 테란한테 쓰면 실제로

상당히 좋습니다. 압박감도 느끼구요 테란입장에서.. 보통 마린 5기정도면 막을거라 생각하는데

추적자 이속이랑 사거리때문에 안됩니다;; 플래쉬님처럼 전진벙커가 가장 좋아요 불곰안누를꺼면..)

다른글에서 보면 벙커있는데 무리했다..라고 하시는분이 몇 계시는데 전 그와 생각이 좀 다른것이

어쨌든 플토가 앞마당 간시점이고 테란이 한방준비중이라 동수님 판단은 역장으로 진형잡고

소위 말하는 유닛바꿔치기하자는 식이로 밀어붙인것이라 생각이 되네요.

결국 밴쉬가 모였고 국지방어기까지 쓸수있는 시점의 한방이 준비되었는데 여기서 김동수님의

아쉬운점이라 한다면 상대방의 한방...한방을 예상했다면 안준영해설위원말대로 본대병력을 

뒤로 뺄게아니라 나오는 병력의 허리를 잘라서 내 유닛이 많이 당하더래도 한방병력을 줄였어야 했어야 된다고 생각됩니다. 

김동수님 태도에 대해서 제 생각을 말해본다면 상대는 앞마당없고 나는 있다. 관문도 많은 유리한

상황이라 생각하셨는데 그냥 한번 진출한 병력에 앞마당부터 본진까지 스윽~ 밀려서 어이가 없다고

생각하신듯.. 처음당하면 어리벙벙 해질수밖에 없죠. 하지만.................

공인이라면 공인이거늘.. 방송에서 질게임이 아니었다..라고 하신건 조금은 아닌모습으로 보여짐.

속으로 생각할말과 겉으로 내뱉을말은 구분하셨어야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저빌드의 해법이라 한다면 제 생각엔 우주관문이나 많은 관문병력으로 허리끊어먹기정도 겠네요~

김동수 원래 투덜이죠 ㅎㅎ 질게임이 아니었다라는 말은 스스로의 부족함을 반증하는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