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의 크기 반경은 꽤나 상향입니다.

물론 아직 직접적으로 전투에서 활용해보진 못했습니다만

 

일단 반경이 1.3에서 0.8로 줄었다는것은

 

크기로 바꿧을 때는 약 3배정도의 차이라고 할 수 있기때문에

 

토르의 사거리가 늘지 않앗다 하더라도

예전처럼 해불뒤에서 자리못잡고 뒤뚱거리기만하다가 해불다녹고 그제서야 쏴볼라고 폼잡는 이런 경우가 많이 줄었다는 얘기가 되거든요.

즉 직접적으로 사거리가 늘지 않았다 하더라도, 몸집 감소로 인해서 실질적인 사거리가 늘어난 셈이 됩니다

 

그리고 뮤탈수비시에도 크기가작아져서 우리본진 건물들사이에 껴서 아둥바둥하는 것도 줄었기때문에 좀 더 용이하게 쓸 수 있게 되었고

 

뭐 이건 어디까지나 이론적인 얘기입니다만

토르를 둘러쌀 수 있는 저글링이나 질럿들의 양이 일단 줄었죠. 몸집이 작아졌으니까,

간접적인 맷집도 향상되었구요.

 

아무튼 거신과 비교해보자면 저 크기가 인구수6이나 처묵처묵하는 유닛인지를 의심할 정도로 아담해져서 전투적이나 수비적인 측면에서 꽤나 테란에게 웃어줄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고 생각되네요.

거신이 저렇게 컸었나

근데 시각적인 포스는 팍 사라졌네요. 장난감같아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