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의 111막기

 걍 제가 썼을때 어려운 경우를 살피자면...

 1) 깜짝 공허

 로보틱스 보고 마음놓고 있다가 갑지가 공허 4기가 중립건물로 차지하고 난입.

 알고보니 테란 근처에 파일런 짓고 몰래 우주관문 해서 모으고 있었음.

 이건 내가 잘못한 것이었기에, 대처만 잘하면 막음.

 

2) 발업질럿 + 불사조

 처음에는 좀 당했는데, 정찰 잘 해서 탱크 대신 화염차와 바이킹 꾸준히 누르면 생각보다 쉬움.

 3) 점멸 스토커

 잘하는 토스 만나면 얄짤 없음.

 전투시 치고 빠지기도 막기 어렵고, 아직 제대로 병력 갖춰지기 전에 다수 게이트에서 추적자가 탱크에 붙어버리면 막기 엄청 어려움.

 제일 황당했던건 고철처리장. 고철처리장에서는 2시 섬을 바탕으로 상대방 본진으로 점멸 가능.-_- 빈집 플레이 때문에 진출하기 어려움. 국지 방어기도 부려두면 도망가니 효율도 낮음.

 클록킹 벤시로 상대하려고 했는데, 2게이트 상태에서 황혼의회->점멸->로보틱스 순으로 테크 올리는 토스에게는 막힘. 그렇다고 시간 끌었다가는 스톰 뜨는 순간 GG.

 결국 벙커 많이 짓고 수비 잘 하면서, 확장 빨리 먹고 운영싸움을 해야 하는듯.

 

 결론 - 

 로보틱스&황혼의회 같이 올리면 좋더라.

그렇죠 1/1/1가 문제가 아니라 점멸 추적자 쓰는 플토의 문제이죠
잘쓰는 사람 만나면 정말 셉니다

참고로 탱크를 뽑다가 질럿을 보고 화염차를 뽑는게 아니라 화염차를 뽑다가 추적자 비율을 화염차로 보면 시즈를 눌러줘야 된다능 ㅎㅎ

현제 1/1/1은 테란 정석테크트리로 올란간듯요

그런데 문제는.. 점멸 추적자 빌드 쓰는 거 스캔으로 보고.. 걍 본진에 드러 누으면.. 토스가 손해라는 점..; 요즘은.. 1/1/1 '무조건' 막는 상성성 빌드는 사실 존재하지 않고.. 테란 병력 구성을 보고 부족한 부분의 틈새를 파고 드는 플레이를 하죠.. 우주관문이든 로보틱스든..

전 팩토리에서

화염차/기술실/탱크 이후 병력 조합보고 선택합니다.

처음 나온 화염차로 정찰가고, 이후 나온 탱크로 혹시 모를 게이트 올인을 막습니다. 벙커&건물로 바리게이트, 탱크로 추적자 일점사 해서요.

화염차-화염차-기술실-불업+화염차 이렇게 해야만 상대 늦은 로보라 2겟이 의심될떄 바이킹-밤까를 찍을수 있자나요

4겟올인은 유닛으로 막는게 아니라 scv로 막는거라능

아무래도 로보틱스/황혼의회까지 테크 올릴 수 있는 것은, 테란이 1/1/1을 하면 불곰 압박이 없으니까 토스가 추가 게이트 및 파수기를 생략해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배럭 완성되면 기술실/1불곰 뽑고 충격탄 업 없이 팩토리,
병영에서는 해병 꾸준히 뽑다가 팩토리 완성되면 애드온 교환.

하는 식으로 훼이크주면, 토스는 기술실만 보고 불곰인줄 알고 파수기를 뽑더군요. 파수기 뽑으면 가스 떄문에 테크를 못올리고, 그러면 정석 1/1/1이 잘먹힙니다.

오오 도움이 됐습니다. 헌데 빠른 점멸의 약점이라면 정찰의 부제입니다.

로버틱스가 늦으면 테란이 뭘하는지 알기 힘들거든요.

보통 마린만 들어있는 원벙커보면 1/1/1 확정이지만 때로는 투스타가 오기도 하구요.

추천리플 한개만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흠, SCV로 막을때도 사정거리 긴 공격력 먹어주는 탱크가 참 사랑스럽지 않나요?


그리고 점멸&로보틱스의 장점은 2스타에게도 강하다는 점인거 같아요. 벤시에게는 점멸&추적자가 정말 강하니까. 여차할때 테란 본진 난입해서 끝내기 좋으니까요.

점멸&로보틱스의 약점 빌드는 일반적인 해병+불곰+의료선+유령 러쉬일거 같은데,
점멸의 경우 마나를 먹지 않는 스킬이라 EMP 상관없이 병력 전진시켜두고, EMP나 스팀팩 쏘는 소리 들리면 후퇴하고, 이런식으로 시간끌면서 싸우면 상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충격탄 끊겨먹기도 안통하니.

추천리플은 지금 회사에서 딴짓 중이라~

늦은 시간에라도 올려주시면 감사히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