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가 버프가 되어야 하기는 하지만...

플래티넘의 상위권 밸런스는 맞춰져야 합니다. 일단 이건 필수지요.

그런데 플래티넘 밸런스도 맞추면서 브론즈,실버까지 어느 정도 통용성이 있게 밸런스가 되어야 합니다. 이게 어려운 문제입니다.

 

어차피 플래티넘 상위 테란, 프로토스 유저들은 플래티넘 밖의 리그에 저그가 얼마나 남았는지 테테전과 프프전이 얼마나 느는지의 문제에 무관심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당면한 플래티넘 상위권 저그를 어떻게든 이기고 싶기 때문이지요.

 

골드와 실버, 브론즈에 저그 유저 수가 바닥을 쳐도 플래티넘에 저그가 25% 이상만 상주해도 플래티넘의 테란과 프로토스는 불만이 없을 것으로 여겨집니다.

 

일단 블리자드가 실버, 브론즈, 코퍼를 [플래티넘에 못가는 사람들의 잉여 모임]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에 아직 나이 어린 고수분들과는 의견이 다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래더 최상위권은 저그가 최강??? 까딱 버프시켰다가 최상위 테란, 프로토스의 불만이 갑자기 터져나오겠지요. 대체 어떻게 버프를 시켜야 래더 최상위권 타종족 유저의 불만을 크게 늘리지 않으면서 브론즈~골드의 저그 밸런스가 맞을 수 있을까요?

 

디자인을 버프시켜야 하나???

저그는 하수와 고수의 갭이 넘사벽으로 큰 종족인듯

그냥 플래 이하는 저그 선택 못하도록 시키고요.
플래 이상부터 저그 선택하도록 가능하게 패치하면 적당할 듯 싶네요.

고수와 하수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것은 좋은 게임이아닙니다. 그들만의 리그가 될 가능성이 크죠. 제생각에는 플래 중위권 (1500 +100,-100)이 가장 적절하다고 봅니다.

스타1때도 있었던 말인데, 저그는 중수가 없다고 하죠. 하수와 고수만 존재할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