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Pole_Shif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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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15 08:56:16 KST | 조회 | 450 |
제목 |
내가 생각 하는 김동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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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김동수님.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거기때문에 저와 다르게 생각하시는 것도 저는 존중합니다.
제글에 비난만 하실분이면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세요.
난 스타짬밥 10년인데... 누구보다 김동수를 좋아했고 올드게이머의 역경과 고난 도전 이런거 다 좋게만 보고싶고 팬이였다.
스타2가 나오고 디씨,xp,다음팟 에서 김동수를까더라....
이해를 못했다. 왜까지?
애들이 너무 어려서 김동수를 몰라서 까는가 싶었는데
물론 과거 김동수님의 프로토스는 직접 느끼지안으면 모른다.
그때는 정말 환상속의 플레이였으니
동수님 방송보고 과거에는 게임하는모습들만 봤는데 사람이 말을 하는것들이 정말 좀 왜 저런말을 하시지 , 왜저런 행동 해서 자기를 깎아 먹지 하는 생각을 하게되더라
내가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김동수님은...
1.프로를 도전하든 포기하든 이런건 그닥 신경쓰이지않는다.
자기 소신이고 결정인거같다.
모든프로게이머들이 한치앞도 못보면서 피시방서 죽치고 스폰서없이 라면먹으며
젊음을 받친 E sport의 발판을 만든 모든 올드플레이어들에게 우리는 무작정깔 자격이 없는거같다.
너는 어떤 목적을위해 그렇게 달려봤나? 되묻고싶다.
이런건 난 상관하지않는다.
2.스타2를 대하는자세이다.
"나는 프로게이머이기에 스타2도 전재전능하다" 라는 늬앙스가 풍긴다.
이거좀 겸손해보이지 못할때가 많다. 근데 그게 개인적으로 심하게 느껴졌다.
방송보고있으면 계속 무엇을 내포되어서 스타2를 설명하려 하는데
마린 50원. 저글링 50원 이런거 말고...전체적인 판조차도 다 설명하려 한다.
원래 이게 아니였다는둥, 자기 머릿속에는 어떤 개념이 맞는데 왜 이게 안되지?
자기도 배우는입장, 우리도 배우는입장 아닌가? 그게 좀 이질감이느껴진다.
게임에서 지고나면 스타2의 가능성 유닛의 가능성이 자기머리속에 다 알고있다는듯이 말한다.
그래서 그게 의도는 아니겠지만 자꾸 변명같이 들린다.
그뒤로 나는 동수님 방송을 안보게되더라
이형주,김성제는 말할걸 말하면서도, 글쎄요 라는 늬앙스가 확실히 느껴진다.
그게 가장 큰 차이점이고 가장 큰 거부감이 드는거같다.
3.프로게이머의 승부욕
개인방송할때도 게속 화풀이 하고 썽 내는거 많이 봤지만..
그냥 재미로 보는데 썽 내는거 듣기싫어서도 않보는거도 한몫한다.
스타2게더에서 플래쉬님한테 지고나서 하는 행동들이 정말 눈살이 찌푸려지더라
프로게이머의 승부욕을 나는 잘모른다, 팬으로서 이해해야하지만...그냥 그랬다.
플래쉬니은 20살 남짓 동생같은데.. 동수님이 화나신거같다고 어쩌지?
라고 글쓴걸 봤는데 참 20살동생이 30살형한테 이겼다고 걱정하는 모습생각하니
웃음이 나오더라
패배를 그냥 일단 인정했으면 좋겟다.
스타2 개인방송들로 인해서 프로게이머들과 가까이 한다는 자체가 너무 신선하다.
말,행동,습관 다볼수있으니...
그냥 내가 너무 좋아했던 2002년의 김동수님과 지금의 김동수님을 비교해보면
사람 내면적인 부분도 몰랐던부분도 많은거같다.
김동수님 가림토 홈페이지에 가보니 글이적혀있더라
외국 스타2 프로게이머로 소속되면서 질타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욕도,칭찬도 다 관심으로 좋게 받아드리겠다고..
그냥 그거 보니 내글도 그냥 비생산적인 글중에 하나로 남을껏 같다.
난 이렇게 생각하는데, 밑에 김동수님 영상찾는분 글보다 갑자기 생각이 나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느끼시는지 궁금해서 적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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