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제목 그대로 토르 몇번 써보고 와서 적는 글입니다. 크기작아지고, 데미지 약화하는대신 그만큼 공속을 상향시킨게 엄청난 상향인듯 하네요. 어떤분들은 크기 작아지니 컨셉이랑 벗어난다고들 하시지만, 그런식으로 따지면 순양함이나 우주모함같은 경우는 맵 토르보다 100배는 커야겟지만 역시 축소되어 나오니 그냥 넘어가죠.
예전에는 정말 저글링이나 질럿에 쌈싸먹히기 딱 좋았는데, 크기가 줄어드니 둘러쌓여도 피가 훨씬 덜깎이고, 공속이 빨라지니 화력낭비가 없어져서, 특히 저글링 상대로는 자원대비 면에서도 별로 밀리지도 않는것 같네요.(물론 가스를 왕창 먹긴 하지만.) 진짜 토르 3마리로 구석에 뭉쳐서 싸우니 저글링 두부대 이상을 찜쪄먹더군요. 그리고 250mm도 상향이라는 이유가, 사실 이거 별로 쓸데도 없었고(플토전에서 가끔 불멸자한테나) 요즘은 신경기생충 하향으로 덜하지만 전에는 뺏기기만하면 옆에있는 내 토르에다 써버려서 빡돌았는데 요즘은 업글안하면 없으니 설령 뺏기더라도 별로 덜무섭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