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치 12일때 너무 심하게 너프됐다고 징징되는 외국프로게이머가 글을 썼는데..
한국처럼 탱크가 사기다, 파수기가 사기다, 공허가 사기다 이런식으로 징징거리는게 아니라.
징정거리는 대상을 유닛이 아닌 사람에 초점을 맞춰서 징정거렸네요.
요약하면 이번패치는 한국에서 저그강세때문에 이루어졌는데
그 이유를 요약하자면 한국이 가장 RTS 게임을 잘하기 때문,
또 다른 이유는 유독 최상급 게이머들,흔히 그들이 말하는 스타1,워3 프로게이머들이 저그에만 많이 포진되어 있다는 점을 말하고 있네요.
사실 제가 테란이지만, 요즘 xpt를 보면 저건 저그가 사기가 아니라 정말 프로게이머 자체가 사기다! 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는 게이먹 저그에 많은것 같습니다.
물론 다른 여타 게이머를 비난하거나 깎아내리려는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xp 클랜배틀에서 마지막 김원기 선수의 플레이는 힘든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과 판단력으로 승리를 이끌어 나갔죠..
이걸 볼때마다 이미 벨런스는 거의 스타1에 근접해가고 있고 다만 최상급플레이어들이 이끌어 가는 빌드와 운영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리는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