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레더를 상당히 많이 뛰었는데

거진 10판정도 했어요

이렇게 많이하고 나서 느끼는 점은

앞으로 3판씩만 하자 -.-ㅋ..

한판 한판 풀집중해서 겜하구.. 남는 시간으론 공부해야겠어요

이건 머 10판씩이나 하니까 노래 켜놓고 겜하면서 다 이긴거도 지고 ㅠ0ㅠ..

오늘 젤 안타까운 겜이 과일장수님이랑 thewind님이랑 겜한건데요

둘 다 초중반에 뽀록으로 상당히 유리한 상황까지 와놓고 집중력 저하로 진다는..

겜 끝나고 점수차 봐도 10800점 vs 10700점 이렇게 100점, 50점정도밖에 차이 안나구여..

물론 제가 이렇게 다소 제대로 못했어도 그분들 입장에선 듣보잡 테란인 제 상대로 방심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으셨겠죠

대회에서 제대로 붙으면 상대도 안될껄 저는 알고있다는 .. -.-ㅋ

다르게 생각해보면 서서히 뒤집어버리는 그분들 실력에 감탄하고 정말 이길 엄두도 안나구여..

또 머리는 왜이래 안좋아진건지..; 정말 멍청한 플레이의 연속이네요

앞으로 고수분들 만나면 노래는 무조건 꺼야겠다고 느껴요

별 차이 없어보이지만 생각해보니 엄청난 차이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