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미니스타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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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0-05-19 16:05:36 KST | 조회 | 340 |
제목 |
저그 너프 관련 글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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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종족님들이 그렇게 느꼈다면
어느정도는 일리가 있는것입니다.
그런데..베타 시작하고
저도 저그로 하면서 참 할만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토스 해볼까 했는데 (차원관문이 너무 좋아보여서. . )
이래저래 1때 하던게 저그니 , 2도 편하드라구요
그때 생각은 3종족 다 좋아보였고 다 할만하다라는 느낌..
근데 그건 제 생각이고 다른 종족이었던 분들은 안그렇게 생각했을수도 있겠죠,
그때의 밸런스 부분은 누구나 파헤쳐 가는 길이었기 때문에
저그가 제일 좋아보였다 한들 정답은 없습니다.
아무튼 실제야 어떻든 간에 그 이후에 수차례 패치를 하면서
테란,토스는 좋아진점도 많은 반면 저그는 대부분 너프를 당했습니다.
바퀴만 해도 4가지?
히드라1번, 무리군주 2번이던가 , 가시촉수도 사실상 너프.
좋아진건 포자 촉수 25원 깍아준거. .
뮤탈은 그대로지만 불사조가 꽤 상향되서 많이 죽었구요,
여전히 링은 쓸만하고 맹독충도 좋지만 탱크 상향으로 역시 좀 위축되는 감이 있네요.
감염충도 너프 . 울트라는 소폭 상향 (하지만 현재 전 아예! 안씁니다.
다른 고수분들은 모르겠지만. .)
퀸도 너프됬군요,
이런 마당에 타종족 유닛 몇개가 버프되니 실제 저그가 받는 체감은
전에 비해 확 다릅니다. .
솔직히 지금도 바퀴 인수구만 1로 돌려주고 울트라 좀 활용도 전작만큼 생기면
저그는 큰 불만은 없습니다. 딱 2개 바라는 거네요 ,
아마도 후자는 어느 정도냐에 따라 달라도 토스.테란분도 일리있다고 느끼실 겁니다 .
아무튼. .
본론으로 들어가서 너프 천지인 현재 저그 현황에
링이 너무 빠르고 위협적인게 100% 사실이라 해도 ,
얘기 나오는거 자체가 민감하게 반응할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맹독충 무장갑에 스플 & & & + @ 니까 너프해라,
다 그럴수 있습니다. 그럴수 있는데요. .
링 이속 약간 줄이고 히드라 크립 밖 이속 좀 늘려주고
(사막 오아시스 히드라 역러쉬 타이밍 안나오는거 아실겁니다. )
이런식으로 말씀하셔야 하는게 아닐까요?
무조건 너프..
몰 하향하고 대신 몰 상향하는게 더 나을거 같다.
이런글은 아무래도 적게 보이네요.
스2의 아무리 고수라 한들 자기 종족 외에 이해도는 자기 실력에 비해
팍 낮아지는게 보통입니다.
차라리 본인 종족 상향하라고 하는 글이 그나마 나을거 같기두 하구요. .
자신이 많이 겪지 않은 종족..즉, 상대만 해본 종족에 대해
너프위주로만 글을 적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아예 하지 말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다만. .)
현시점 맨날 너프만 되는 저그 유저 심정이 어떻겠습니까.
솔직히 테란전은 그냥저냥 할만합니다.
토스전이 매우 힘들지요. .
저 저그로 500판 넘게 했고
테란 시작한지 , 4일 됬는데 비슷한 점수대 토스 상대해보면
승률이 그다지 차이가 안납니다 ;
허접은 아니고 , 고수도 절대 아닌 그냥 플래 1300~1400오가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현재 저그 밸런스로도 운영이나 앞으로의 경험,노하우로
극복할수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
스1에서는 , 뮤짤 한개 개발됬을뿐인데 5년간 발리던 저그가
이후 5년은 대등 혹은 그 이상 잘싸워주고 있으니까요 ㅎㅎ
스1 99 pko부터 현재까지 대략 실제 11년 반동안 처음 5년은
저그가 아주 테란한테 묵사발이 났지만
그 이후 6년은 3종족중에 저그의 우승횟수가 가장 많았죠,
아무튼.. 말이 씨가 된다고 ㄱ-
더이상 저그 너프되면...힘듭니다....
게임은 지켜봐야 알고 , 후에 운영이 더 좋아지면 극복될수도 있지만
현시점이 중요한건데..
저그도 다음 패치때 좀 버프라는것좀 겪어봤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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